제주시 구도심 지역 등에 범죄 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설치가 대폭 늘어나 주민 안전 인프라가 확충될 예정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영훈(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주시 구도심지역 등의 주민 안전을 위해 방범용 CCTV 설치비로 특별교부금 3억원을 확보했다.
오영훈 의원은 “제주시 구도심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안전을 위한 대책으로 범죄취약지역 10개소(일도1동 2개소, 일도이동 3개소, 이도1동 3개소, 이도이동 2개소)를 선정해 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법용 CCTV가 설치될 예정인 10곳은 그동안 범죄 취약지역으로써 해당지역 주민들로부터 계속 방범용 CCTV 설치를 요구받은 곳이다.
최근 제주시는 중국인 관광객 등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 등에 대한 강력범죄가 늘어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오 의원은 재난안전특별교부금으로 방범용 CCTV를 확충해 설치할 계획을 세운 것이다.
오 의원은 “구도심 등 제주시지역 10개소에 설치하는 CCTV는 어두운 밤길을 통행하는 주민들에게 안전을 확보하여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여성 등 제주시민의 안전한 밤길 보행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