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ICC JEJU에서「제2회 제주 MICE 산업대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제주 MICE 산업대전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MICE 전담기구인 제주컨벤션뷰로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제1회 대회보다 참가자를 확대하고,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교류회를 동시에 개최하여 더욱 알찬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제주 MICE 박람회」는 11월 25일 10시부터 개최되는데, 해외 및 국내 바이어 80명과 제주지역 65개 업체를 포함하여 500여명 이상 참여한다. 올해 박람회는 작년보다 참가 기회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비즈니스 상담과 상호 교류로 실질적인 성과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박람회는 국내외에서 초청된 바이어와 박람회에 참가한 제주 MICE 업체와의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어 지역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 태평양 MICE 비즈니스 교류회」는 11월 25일 11시부터 개최되는데, 국내외 연사로 구성된 포럼과 일본, 싱가포르, 중국, 태국 등 한국 MICE협회와 MOU를 체결한 해외 MICE협회 회원사 중 핵심 바이어를 초청하여 진행되는 비즈니스 교류회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비즈니스 교류회는 주제 강연, 국제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제주 MICE 지역 업체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국내외 MICE 관계자들에게 최신 MICE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MICE 산업대전에는 행사기간 동안 제주 감귤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제주감귤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