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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악리 친환경에너지타운조성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

한림읍 금악리2016년 친환경에너지타운조성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가운데 제주시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용역은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을 위해 폐자원(가축분뇨음폐수)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 생산·운영에 대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마을 중심의 수익·환경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아이템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으로 83금악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용역의 세부내용과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중심·주도의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금악리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 추가 설치되는 환경순환형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시설용량 230/)에 따른 해당 지역 주민숙원사업을 지원하고, 향후 시설에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주민소득 향상과 연계 활용하기 위하여 제주시와 금악리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1월 환경부에서 공모하는 본 사업을 신청, 2월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69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7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812월 사업 완료시 까지 3개년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친환경 게스트하우스(공동주택), 바이오가스 공급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및 금악포크빌리지 시설 보완, 마을 안길 정비 등에 총사업비 52억원 투자될 계획이다.

 

친환경 게스트하우스에는 가축분뇨의 혐기성 소화로 인해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하여 난방 등의 연료로 사용하고 옥상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전기 사용비용을 절감하며, 인구유입을 통한 금악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포크빌리지 시설 보완 등을 통해 1차 산업과 관광체험을 연계한 6산업화 및 마을공동시설에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 등으로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함으로써 친환경에너지 마을환경 조성과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마을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발생되는 폐자원의 에너지화를 통한 주민 수익창출 및 복지 향상으로 지역주민과 상생 발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독일의 윤데마을을 능가하는 세계 최고의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금악리 주민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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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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