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한 건설회사와 협력업체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회성푸르니(주)(대표이사 황금신)와 협력업체 일동은 7월 6일 제주시 도남동 소재 사무실에서 1천만 원 상당의 쌀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지난 7월 1일 제주시 해안동 소재 회성푸르니6차 모델하우스 오픈행사에서 회성푸르니(주)와 협력업체 일동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취지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해안동 관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들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해 4월 창립기념일 행사에서 1천만 원 상당의 성금을 모금하여 기부를 하는 등 매년 창립기념일과 모델하우스 오픈행사 등에서 성금을 모금하여 어려운 가정에 쌀을 전달하고 있다.
전달식에서 황금신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전해져 따스한 밥 한 끼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 협력업체들과 나눔의 뜻을 모아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성푸르니주식회사는 땀을 흘리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