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협치정책기획관)는 4월 26일 제주도청 본관2층 삼다홀에서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정부3.0 컨설팅을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올해 첫 번째로 실시했다.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이하여 정부3.0 정책과제에 대해 취약점과 장애요인 분석을 통해 보완‧개선 등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행정자치부는 대학교수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과 창조정부조직실장 등 실무진이 직접 참여하여 지원했다.
이번 정부3.0 컨설팅은 컨설팅단과 제주도 과제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문제 해결과 우수사례 현장 확인으로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올해 추진 중인 정부3.0 추진계획과 지난해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취약점, 그리고 “협치‧협업활성화 방안” 등 9개 추진과제에 대한 보완 발전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우수사례는 도 종합민원실 ‘여권발급제도 개선사례’와 연동주민센터의 ‘아기출생카드 발급’ 등 민원제도 개선 사례를 확인하였다.
제주도 협치정책기획관(고창덕)은 “그간 자체적인 컨설팅은 수시로 진행해 왔지만,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부3.0의 생활화를 통한 성과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성과창출을 위해 정부3.0 추진실적을 부서별 BSC평가와 연계토록 하고 있으며, 과제 발굴뿐만 아니라 ‘일하는 방식 개선 토크콘서트’, ‘행정-공공기관 정부3.0실무자 정례회의’ 등 공직자 인식개선과 추진여건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벤치마킹 지원, 성과 공유대회 개최 등 정부3.0의 생활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전성태)은 정부3.0 가치가 담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통해 정보 공유와 문제 해결로 주민 모두를 행복하게 만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