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봉사단 백록회(회장 이광춘)는 3월 27일 애월읍체육관에서 ‘창립 제10주년 기념 및 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도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나눔봉사단 백록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광춘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백록회 회원들과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