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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긴 밤을 지낸 김우남. 오영훈

더민주당 '후보자추천 재심의 회의결과' 21일 비대위 보고 '막판 조율'

휴일인 지난 19. 20일 가장 긴 밤을 지낸 두 인물이 있다.

 

4.13 총선을 앞두고 제주시 을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신청한 김우남 3선 의원과 오영훈 전 도의원이 그들이다.

 

이들간의 승부는 지난 15일 박빙의 차로 갈렸다.

 

오영훈 예비후보가 세간의 예상을 뒤로 하고 소숫점 차이로 3선 현역 예비후보를 눌러 도내 정가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오 예비후보의 승리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김우남 의원에게 진 이후 설욕전으로 당시 김우남 후보는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무공천 지역 방침'에 힘입어 3선의 영예를 안았다.

 

4.13 총선 경선 결과를 놓고 김우남 예비후보 측은 '경선 과정에서 오영훈 예비후보가 문제있는 득표 행위를 했다'며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중앙당은 이를 받아들여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 공식후보자 추천 재심위원회'를 지난 19일 열었다.

 

김우남. 오영훈 예비후보는 '자신들의 정치생명을 가를 이번 재심위'를 옆에서라도 지켜보기 위해 회의 전에 서울로 향했다.

 

중앙당은 이날 재심위 결과를 월요일인 21일 오전 10시 비상대책위원회에 보고하게 된다.

 

보고 및 판단 과정에서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우남. 오영훈 예비후보는 2박 3일 동안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밤을 꼬박 지새우다시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둘 다 재심위 결과를 본인에게 유리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지만 '결과는 알 수 없다'.

 

더민주당은 비상대책위원회 결과를 이날 발표한다는 방침을 세워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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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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