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태욱)이 32년만의 한파로 피해를 입은 제주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복구자금을 지원한다.
폭설피해 긴급복구자금은 폭설 및 한파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부, 지자체 등으로부터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 확인서' 등을 발급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500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피해를 입은 만큼 대출금리의 경우 제주도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은 1.1% 이하로 인하했고, 보증수수료는 기존 신용등급에 따라 0.5~2% 내외에서 연 0.5%로 고정 적용 된다.
지원절차는 제주도나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 관련 서류를 발급받고, 재단을 통해 신용보증서를 받으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폭설피해 긴급복구자금은 오는 29일부터 재해기업 피해 복구 완료시까지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