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초등학교병설유치원, ‘놀면서 배우는 경제한마당’ 수익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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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초등학교병설유치원, ‘놀면서 배우는 경제한마당’ 수익금 기탁

김성율 기자 mj79@chest.or.kr
등록 2015.12.03 08:57:25

제주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고효자)은 12월 1일 유치원 내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놀면서 배우는 경제한마당’ 수익금 1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26일 본교 체육관에서 제주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 옷, 책, 생활용품 등을 수집하여 ‘놀면서 배우는 경제한마당’ 놀이체험을 실시하고 마련한 수익금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경임 원감은 “이번 경제한마당을 통해 원아들이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음을 알게 되고, 물건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사리손의 소중한 마음이 담겨있기에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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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아동복지센터 진영미 센터장(왼쪽 4번째) 및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박상춘·이하 제주해경청)은 최근 홍익아동복지센터(센터장 진영미)에서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해경청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탁해 마련한 것으로, 홍익아동복지센터를 통해 아이들의 복지증진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해경청 직원들은 2017년부터 ‘아름다운 동행’의 일환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 사회공헌기금을 조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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