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봉길 전 제주특별자치도 4-H 본부 회장이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한 전 회장은 지난 16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제46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제주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 전 회장은 지난 1955년부터 4-H연합회장, 연맹회장, 본부회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평생 4-H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1996년부터 2003년까지는 한국4-H연맹 제주도 지부장, 2011년부터 올 2월까지는 제주도4-H본부 회장을 역임했다.
또 한 전 회장은 제주과수종묘협회장으로서 만감류 특수묘목 및 원예종묘 생산.보급하는 데에도 힘 써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