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벨리우스 탄생 150 주년 시리즈 Ⅱ라는 부제로 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20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9월 24일 오후 7시30분부터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가을 바람이 완연한 추석절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정인혁의 지휘와 바이올 리니스트 권혁주의 협연으로 열리게 된다.

연주회의 주요 프로그램은 △죽음을 헤치고 새 생명을 얻은 레민케이넨의 모 습을 생동감 있게 그린 ‘레민케이넨의 귀향’을 서곡으로 시작하여 △북유 럽의 신화적 분위기와 서정성이 바이올린 독주와 어우러진‘시벨리우스 바이 올린 협주곡 라단조, 작품 47’△북부 음악의 비극적인 우수가 특징인 ‘시벨리우스 교향곡 1번 마단조, 작품 39’로 클라이막스를 장식할 계획이다.

도립제주예술단이 기획하는 정기연주회는 유료로 공연되며 입장권 판매는 △ 야마하 제주대리점, 카페베네 제주시청점, 서독안경, 1001 안경콘텍트, 바하악 기에서 예매하고 있으며, 당일 현장 판매한다. △입장권은 일반 5000원, 일반 단체(10인 이상) 4000원, 청소년 3000원이다.

자세한 공연내용은 제주도립예술단(☎ 728-2745~47)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