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 부설 제주시 청소년자활지원관은 저소득층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진로잡지 제작 “똑똑” 프로젝트를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운영하고 있으며 기간은 올해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똑똑”프로젝트는 청소년자활지원 프로그램 중 진로지원사업의 하나로써 청소년들이 직접 진로 정보를 발굴하고 또래 청소년들의 눈높이와 욕구에 맞는 진로잡지를 기획 ․발행하는 프로젝트이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자치회의를 통해 취재, 인터뷰, 기사작성, 디자인까지 자신들의 체험활동을 기사화하고 잡지로 출판하여 직업활동에 대한 경험을 영구히 보존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주시청소년자활지원관은 만13세~만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지원 및 가족지원서비스 제공과 방과 후 배움터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인 진로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청소년자활지원관에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공간 제공 및 진로사례관리와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