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 면세점 사업진출에 출사표를 던진 제주토종기업 ㈜마제스타(대표 서준성)는 제주 지역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처우개선에 앞장서 도민의 가계소득을 증대시키고 나아가 제주도내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마제스타에 따르면 직원은 100% 정규직이며, 그 중 75%는 제주도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제스타는 타지역 직원들의 제주 정착을 위하여 회사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복리후생 차원으로 직원전용 구내식당, 셔틀버스, 휴게실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업의 교대업무 특성상 직원들의 건강 유지를 위하여 하계 휴가 및 여가비, 사내 동호회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마제스타가 면세점 사업에 진출하면 모든 직원은 100% 정규직으로 채용을 비롯해 모든 직원은 주민등록 주소지 및 본적지 상 제주도민으로 채용, 모든 채용은 연령, 성별, 학력, 장애 여부에 제한 없이 모두에게 균등한 기회로 주어질 것, 경력단절여성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인턴제를 실시할 것 등을 약속했다.
기존 면세점 직원은 입점 업체의 소속으로 대부분이 계약직으로 고용되어 있어 불안정한 고용형태를 띠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유통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근절하기 위하여 ㈜마제스타는 판매직원은 물론 모든 직원을 직영 관리하여 100% 정규직을 실시하겠다는 다짐.
㈜마제스타 소속인 판매직원들을 각 업체별로 파견하고, 정기적인 업체협의회를 통해 실적 및 서비스 부분의 우수직원은 업체가 스카우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중간유통과정을 생략한 ‘로컬푸드 전문관’을 설치하여 생산자가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전용관을 만드는 동시에 크루즈항 면세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동문시장과 지하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휴 상품을 제공하여 ‘칠성통’상권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