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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모종 추자면에 8만3000개, 가파, 비양리에 4만개 공급예정

도내 도서지역에 배추 모종이 공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지난 1996년부터 20년간 추자면을 비롯한 가파도와 비양도에 고추· 배추 모종을 봄·가을 연 2회 공급하고 있다.

 

도내 부속섬으로 이루어진 추자와 가파, 비양도는 유인도이지만 섬이라는 환경으로 인하여 토지 이용률이 낮아 유휴 농경지가 많고 채소 자급률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때문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에서는 20년 전 부터 신청한 자급용 채소 모종을 공급하고 있는데, 지난 5월 고추묘 46,800 그루를 공급한데 이어 94일 배추 모종 83,200개를 공급했다.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손명수)도 관내 부속 도서인 가파도와 비양도에 배추 모종을 각각 32천개와 8천개 등 4만개를 지원한다.

 

도서지역에 여름과 겨울재배용 채소 모종을 공급하면서 텃밭 농사를 통해 섬 내 채소 자급률을 높이고 영농기술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급하는 배추 모종은 사전에 각 마을 리사무소를 통하여 사전신청을 받은 후 각 센터 공정 육묘장에서 직접 생산하여 여객(화물)선편을 이용 공급된다.


박덕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서지역 채소 모종 지원을 통하여 도서지역의 채소 자급률 향상은 물론 행정서비스 구축, 지역 주민의 화합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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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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