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회서귀포시연합회(회장 강옥자)는 최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천연염색 체험장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향토음식점 운영 수익금 2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15 감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행사’에서 향토음식점을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강옥자 회장은 “남을 도울 때 느끼는 보람과 기쁨이 크다는 걸 알기에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았다”며 “나눔에 동참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