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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B국장 투신, 생명은 건져

23일 새벽 연동 4층 건물 옥상서...경찰 자살시도로 보고 경위조사

제주시 B국장이 투신, 공무원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B국장의 투신 사건의 이면에는 지역 일간지 기자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이 숨어 있다.


23일 오전 5시40분쯤 제주시청 소속 B모(57) 국장이 제주시 연동에 있는 4층 건물 옥상에서 투신, 1층 가건물 위로 떨어져 B국장의 부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B국장은 긴급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B국장은 지난 19일 오후 11시40분쯤 연동 모 아파트 사거리에서 제주지역 모 일간지 기자와 만나 말다툼을 벌이다가 기자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일간지 기자는 상해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상태.


경찰은 B국장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종조합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성명을 통해 “언론사 기자의 갑질 행태에 분노한다”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의 철저한 조사와 관련자의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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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합동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 현장 점검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27일(수)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에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시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령자·보행자·이륜차 관련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실태를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현장점검에서는 ▲사망사고 지점의 안전실태 확인 ▲고령 보행자 통행환경 점검 ▲교통시설 개선 필요 여부 검토 ▲관광지 중심 이륜차 안전관리 대책 ▲음주운전 예방 및 교통안전 홍보 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박영부 위원장은“보행자와 고령자, 이륜차 운전자가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교통안전 정책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반영한 지휘 내용을 심의‧의결을 거쳐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 개선, 맞춤형 단속·홍보를 병행해 도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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