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는 8월 4일 남원읍 소재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5월 28일 서울시 AW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제7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 성과대회’에서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사업 평가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받은 시상금이다.

 김정민 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직원들이 뜻을 모아 시상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구석구석 사랑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모두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2014년 1월에도 성금 50만 원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 내에서 꾸준히 나눔의 손길을 건네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