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2015년도 제5회 제주공공디자인 전국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총 93개 작품이 응모한 가운데 ‘Smart Cleanhouse’가 대상으로 결정됐다.
“찾아가고 싶은제주”라는 타이틀 아래 제1주제「모든사람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과 제2주제「제주다운건축문화조성을 위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으로 전국공모를 실시한 결과, 도로, 교통, 전기차, 돌담, 휀스 디자인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소재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특히 제주의 생활환경과 어우러지고 실용적인 작품들이 다수 응모했다고 밝혔다.
이들 아흔셋 공모작품에 대한 관계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결과 총 25개 작품에 대해 수상작으로 선정하였고, 특히 제주의 환경적 여건 및 일상과 가장 밀접한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실용적이고 친근감 있게 그려낸 ‘Smart Cleanhouse’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으로는, 제주여건을 현실적이고, 현장적용 가능성을 잘 묘사해낸 ‘제주지방도커브길 안전시스템을위한 유니버설디자인’, ‘돌담 Fence'가 차지하였고, 이밖에 은상 2개, 동상 4개, 장려상 4개, 입선 1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제주도는 선정작에 대해서는 부상과 함께 시상을 하고, 도민 등을 대상으로 공개 작품전시전을 통해 우수작에 대한 홍보활동과 함께, 우리道 사업장 및 공사현장에 직접 적용ㆍ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