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는 6월 19일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제주 해양 및 육상생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제품 개발 성공사례 및 제품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우뭇가사리’를 활용한 고품질의 양갱, ‘감태’를 첨가한 천연 입욕제, ‘동백오일’을 함유한 오일세럼 등 기술지원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해 개발사례에 대한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또한, ‘용암해수 미네랄’을 강화한 더치커피, ‘톳과 감태’를 첨가한 톳냉면, 홍해삼을 원료로 한 기초화장품, ‘마유’ 마스크, 숙취해소 음료 등 제주 생물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많은 이들에게 이목을 끌었다.
제주 TP는 기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해양바이오산업 및 건강뷰티소재산업 기술지원사업’을 통하여, 지난 1년간 우수인프라 활용 패키지, 해양제품 명품화 및 품질인증 등 바이오제품 개발 사업에 4억원을 지원하였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은 18%이상 매출이 증대되었고, 우수제품 보유기업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기업 경쟁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의 제품 개발에서 홍보마케팅 분야에 이르기까지 지원 사업을 지속 할 것이며 앞으로도 도내 성장가능성이 있고 잠재력이 풍부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적극 지원하여 지역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