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6월 18일 아이디어 창업경진대회』제주지역 1차 예선발표 심사결과 9개 팀을 선정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국단위 아이디어 창업 공모전으로, 지역예선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창업을 일으키고, 그 열기를 전국적인 창업 붐으로 확산시킬 목적으로 개최되는 대회이다.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전국단위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제주지역에서는 총 44개 팀이 참가 신청을 하였으며, 전문가 평가 심사를 거쳐 1차 예선을 통과한 9개 팀을 선정하였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오는 6월 22일 1차 예선을 통과한 9개 팀 중 2차 심사를 거쳐 3개 팀을 선발하여 전국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며, 2차 심사결과 선발된 3개 팀에게는 각 5백만원을 지원하는 동시에 전담 멘토링을 실시하여 오는 7월 중에 있을 전국 본선 진출과 8월 중에 개최 예정인 최종 왕중왕전에 입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본선 진출 3팀에게는 센터 내에 마련된 Start-up Office 입주를 우선 지원하며, 아이디어 창업 사업화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법무/마케팅/ 회계 등)는 물론, 사업화 가능성이 있을 경우 센터 내 시제품생산시설(Fab Lab) 등을 이용하여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창조경제 패러다임을 확산하고 지역경제 혁신기능을 담당하게 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를 서두르고 있으며, 이달 말 출범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