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는 한국마사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와 공동 주관으로 이달 3일과 5일 양일간 제주경마장에서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비만 및 흡연예방 포스터·글짓기대회를 개최한 심사결과 입상자 초등학생 1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날 기념으로 아동비만 줄이기 사회적 붐 조성과 초등학생 및 가족 모두에게 비만과 흡연예방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고자 식단개선, 운동 통한 비만예방, 가족 흡연예방 및 금연사례 등에 대한 주제로 초등학생 1~3학년은 포스터, 4~6학년은 글짓기 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전문가 심사결과 ▲포스터부문 대상 도남초 3년 양우석, △최우수상 외도초 2년 문윤정, 삼성초 1년 강승수, △우수상 도남초 2년 김민준, 이도초 1년 김소담, 귀덕초 3년 조우현, △장려상 이도초 2년 문형권, 도남초 1년 고우혁, 상동초 2년 윤효린 등 9명이다.
또한 글짓기부문 대상 도리초 4년 윤소리, △최우수상 백록초 6년 유원상, 외도초 6년 문윤아, △우수상 광양초 4년 송지민, 도남초 5년 김혜현, 이도초 5년 서혁빈, △장려상 월랑초 4년 김주안, 노형초 4년 강승연, 동초 4년 고다연 등 9명이 뽑혔다.
부문별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대상에 도지사상, 최우수상은 도교육감상, 우수상은 제주시장상, 장려상은 한국마사회제주지역본부장상을 받게 되며, 오는 23일 제주경마장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김익수 제주시 서부보건소장은“행태개선을 통해 아동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지는 비율을 낮추고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로 아동비만 예방에 부모역할이 중요함을 각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를 계기로 매년 이 행사를 공동 개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