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제주교향악단 가족음악회를 오는 5월 12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장선화 교수의 해설로 구성된 이번 가족음악회는 △클래식 음악의 높은 문턱을 낮춰주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기획됐다. △또 이번 연주회는 음악회의 정통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관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곁들여진 기획 연주회로 음악회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더불어 가족과 함께하면 청소년들에게 음악적 교육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학부모들과 음악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1번과 2번을 발췌 하여 흥미로운 이야기를 이어가는 전반부와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을 연주하는 후반부는 청중들에게 품격 높은 감동을 전달한다.
이번 연주회는 무료이며 연주회 당일 공연장 데스크에서 선착순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