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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박종선 태선식당 대표, 끊임없는 이웃사랑 실천 ‘훈훈’

 평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세밑 온정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해 온 박종선(58세) 태선식당 대표가 또 한 번의 뜻 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4월 20일 35회를 맞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도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하고자 특별한 결심을 한 것이다.


 58년생이면서 올해 58세를 맞은 박종선 대표는 4월 24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방문해 장애인 복지에 사용해 달라며 숫자 ‘58’의 의미를 담은 기부금 58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종선 대표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구석구석 힘이 닿는 데 까지 사랑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내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나눔 전파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모두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종선 대표가 운영하는 태선식당은 본점과 분점 모두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해 매월 수익의 일정액을 기탁하고 있으며, 매달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양념갈비 등을 전달하고 경로당 어르신 및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또한 주변에 학비를 내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의 소식을 듣고 학비를 대신 납부하는가 하면, 라디오에서 딱한 사연을 들을 때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하여 사연 대상자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논의하고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현재 박종선 대표는 착한가게나눔봉사단장을 맡아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12년에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5호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라면 다방면으로 발 벗고 나서 꾸준히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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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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