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학생들에게 말과 친화될 수 있는 승마 체험기회 제공으로 미래 말산업 성장에 필요한 잠재 승마 인구를 발굴하고 승마활성화 동력 확보하기 위해 학생 승마체험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학생승마체험사업은 농어촌형 승마시설 등 신고 승마장에서 초중고 학생들이 승마체험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 전국 기준 총사업비 56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참여할 수 있는 승마시설의 자격은 말산업육성법 또는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신고를 득한 승마장으로 책임보험 또는 손해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승마지도사 등 안전요원이 확보되어 있어야 하며, 5두 이상 승용마 확보, 안전모, 안전조끼 등을 갖추어야 된다.
앞으로 도에서는 교육청, 행정시 등을 통해 4월 8일 까지 참여희망 학교장으로 부터 추천서를 제출받아 신청 승마장의 책임 상해보험 가입 현황 등 적격여부 등을 검토 후 농식품부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게 되며, 대상인원 및 사업비가 확정 통보되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를 확보 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