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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저녁 7시면 업무용 PC '셧 다운'

가정의 날 초과수당 불인정 등 부시장이 제 시간 퇴근 독려하기로

제주시의 공직내부 관행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제주시는 지금까지의 공직내부의 잘못된 관행, 문화, 근무여건을 발굴하여 바로 잡음으로써 기본이 바로 서고 공직문화 변화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이끌어냄은 물론 직원 기를 살리는 행정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과거 답습으로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는 관행을 혁신한다
 
각종 행사는 간소하게 형식을 깨고 시민·참여자 중심으로 내빈 초청범위를 과감히 축소하고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관련 행사는 개회식을 생략하거나 약식으로 간소하게 추진하여 참여자를 배려하고 화려한 색상의 각종 계획서와 보고서 작성을 지양하고, 각종 보고서는 단순화, 신속화, 간소화하게 작성하고, 경미한 보고는 구두, 전화, 카카오톡, e-메아리 등을 적극 활용해 나간다.
 
시장, 부시장의 집중 결재 시간대를 지정 운영하여 불필요한 결재 대기시간을 없애고 직원들의 업무의 집중도를 높여 나감은 물론 특히, 화요일과 목요일을 결재 없는 날로 운영하여 시장과 부시장의 시정 현안업무 점검과 시민과의 민생현장 대화를 강화한다.


작지만 큰 배려, 직원과 함께하는 공직문화 만들기의 문화혁신을 추진한다.
 
매주 수요일만이라도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가정의 날을 완전 정착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하여 가정의 날과 연계한 유연근무제 활성화(아침 8시 출근, 오후  5시 퇴근)와 부서장을 가정의 날 준수 지킴이로 지정하여 직원들 퇴근을 독려하게 된다.
   
  가정의 날 미준수 부서에 대하여는 매월 시간외근무 배정 시간 감액 조정(패널티)을 검토하기로 했다.


그리고 최근 발표된 도 계획에 의거 금요일을 가정의 날로 추가 지정하여 확대 운영하는 방안은 직원들의 의견수렴 등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가정의 날은 시간외 근무수당을 불인정할 방침이다.


야근·휴일 근무행태를 개선하고 상급자가 먼저 퇴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집중근무제 운영을 내실화 하고 부서장 휴일 근무 시 부시장까지 보고토록 결재라인을 상향 조정한다.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평일 저녁 7시 이후 업무용 PC셧다운제도 시행을 검토하기로 했다
 
그 외에도 월 2회 힐링과 소통을 위한 영화관 운영, 직원 단체영화관람 지원, 매월 친절부서 및 직원 선정 표창수여, 투병직원 및 가족에 대한 배려 문화 정착 등 다양한 시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직원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시민을 위한 환경 혁신도 단계적으로 마련한다.
 
임신부 직원, 청사 내 차량 주차 허용, 여직원 휴게실 및 탈의실 추가설치 등 여성 공직자를 위한 공간배려와 시 청사를 처음 방문한 민원인도 손쉽게 부서를 찾을 수 있도록 청사 복도 바닥에 유도 안내선을 설치하는 청사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직원 기를 살리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지금까지 발굴한 혁신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직원대상 아이디어 제안 창구를 연중 운영함으로써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혁신 과제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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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명 최우선 안전조업 문화 정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한 어선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업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제주시수협 대강당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수협장, 해양경찰, 남해어업관리단, 수협중앙회, 어선주협회 회원 등 어업인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 안전조업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풍랑과 기상 악화로 어선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어업인 스스로 안전수칙 준수와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제주 북부 앞바다의 겨울철 풍랑특보 발효 횟수는 82건으로, 여름철(25건)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 조업 환경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조업을 자제하고, 출항부터 입항까지 승선 인원과 관계없이 모든 승선원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는 원칙을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어업인들이 직접 참여한 팽창식 구명조끼 착용 시범이 진행됐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평상시 조끼처럼 가볍게 착용하다가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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