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정지․전정 기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은 제주의 주 소득 작목인 감귤의 품질 향상을 위해 핵심기술인 정지․전정요령에 대한 이론 및 실기교육을 3월 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해 전문기술 반복교육으로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10일부터 6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교육생을 선발한 뒤 3월 3일부터 한달 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씩 총 8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장소는 제주농업기술센터와 희망농가 감귤농장에서 감귤 정지전정 기술의 이론과 감귤 정지․전정기술 시연 및 교육생 실기실습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강사는 감귤 전문지도사를 활용하고 감귤 민간 전문가등 자체 강사와 보조 강사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에 대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파트로 전화 문의와 신청( 760-7721~7723)하면 된다.
이 교육을 80%이상 참석한 수강생은 교육수료 인정 수료증을 발급하고, 교육 종료 후 설문지를 통한 평가를 실시해 미흡한 부분 개선 차기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감귤 정지전정교육을 통해 감귤의 안정 착과와 함께 품질을 높여 제주 감귤의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