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고등학교(교장 김종식) 해녀동아리 ‘숨비소리(대표 2학년 오윤정)’는 지난 23일 교장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시상금 1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경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대표로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여 받은 시상금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 될 예정이다.
김종식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받은 상금인 만큼 뜻 깊은 일에 쓰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