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로타랙트클럽 16기(회장 김태준)와 17기(회장 윤경혁)는 지난 29일 재일제주인 1세대를 지원하는데 사용해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성금 4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간 열린 제주한라대학교 축제에서 주점부스를 운영하여 마련한 수익금으로, 3년 째 이어져오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윤경혁 회장은 “로타랙트클럽 회원들과 재일제주인에 대한 고마움을 조금이라도 보답하자는 취지에서 주점부스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회원들과 뜻을 모아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동아리인 제주한라대학교 로타랙트클럽은 지난 2012년부터 3년 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건네오고 있으며 매달 양로원 등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