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문화연구원(원장 양원홍)과 Arirang Radio(대표 정성근)는 지난 21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전국체육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기부콘서트 ‘2014 Hello Gugak(헬로국악)’을 개최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
이날 진행된 기부콘서트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행사장에 모금함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기부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으며, 마련된 콘서트 수익금 전액은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양원홍 원장은 “이번 기부콘서트로 우리의 소리뿐만 아니라 나눔의 소리도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나눔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제주영상문화원과 Arirang Radio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14 Hello Gugak’ 기부콘서트는 사물놀이, 국악 등의 활동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용우, 박애리&팝핍현준, 송소희 등 총 6개 팀이 출연해 관람객에게 우리 가락으로 흥겨운 에너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