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중학교(교장 김정두)는 4월 23일 세월호 사고로 고통받는 가족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성금 185만 311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서중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22일,23일 이틀간 세월호 피해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을 펼쳐 마련한 것으로, 모인 성금은 세월호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위한 사고 수습과 구조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두 제주서중학교 교장은 “이번 세월호 사고로 실의에 빠진 피해자 가족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