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허철수) 소속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어피니티(회장 강민지)는 8월 24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를 방문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5,8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어피니티’가 지난 8월 17일 산지천 음악분수 광장에서 자선공연과 타로카드,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모금된 성금을 기탁한 것이다.
강민지 회장은 “좋은 일인 만큼 동아리 회원 모두가 뜻을 같이하여 행사를 준비하며 단합이 더욱 돈독해진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기부문화를 알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어피니티’는 매주 토요일 도내 요양시설을 방문해 청소와 목욕 등 노력봉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 기획 공연 활성화 등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10년째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자선모금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