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1분기 먹거리 안전성을 위해 유통식품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 41건, 가공식품 30건, 조리식품 및 가공식품 등 17건, 총 88건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하였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세부 검사 항목은 ▲농‧수산물은 잔류농약, 중금속, 대장균, 노로바이러스, 곰팡이독소 등이고 ▲ 가공식품은 성상․이물, 타르색소, 대장균 등 ▲ 조리식품은 세균수, 대장균, 살모넬라 등이다. 시는 올해 550건 이상을 목표로 국민 다소비 식품에 대해 수거‧검사를 진행 중이며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온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 처분 및 관계기관과 사업자에게 통보하는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위생감시를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먹거리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주중 낮 동안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공기관을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14일간 모집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자해나 타해 등 도전 행동을 수반할 정도로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을 말한다. 이들은 타인을 공격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우발적 행동 때문에 일반적인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워 온전히 가족들이 돌봄의 책임을 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8월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에게도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24시간 개별 1:1 ▲주간 개별 1:1 ▲주간 그룹형 1:1 사업으로 구분되며, 18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 장애인들에게 하루 최대 8시간 산책이나 음악 듣기, 신체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활동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24시간 개별 1:1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기준 점수가 80점 이상이면서 가정내 보호체계가 어려운 최중증발달장애인을 낮 활동과 주거지원이 동시에 한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돌봄 서비스 주간 개별 1:1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점수 80점 이상, 1개소당
당신이 모르는 사이 체납된 세금 송산동 이지연 세금 관련 민원을 응대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체납액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는 분들이 종종 계신다. 그중에는 고지서가 반송되어 납기일을 놓친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담당자가 일일이 반송된 고지서를 확인하고 납세자에게 연락을 취하더라도 연락처가 변경되었거나 부재중인 경우가 많아 송달이 어려운 상황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납세고지서에 따른 납부 기한을 놓치면 해당 세금의 부과 시점에 따라 가산금 또는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또한 납세고지서별‧세목별 부과액에 따라서 납부기한이 늘어날수록 최대 60개월까지 가산될 수 있으며,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및 금융거래 제한 등의 불이익이 따를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매번 고지서 송달에 문제가 있어 체납으로 이어진다면 관할지 주민센터로 연락하여 송달주소 확인을 요청해보는 것도 좋다. 부재로 인한 등기 반송은 아닌지, 상세주소가 누락되지 않았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모바일 사용이 익숙한 분이라면 종이고지서보다는 전자고지를 신청하는 것이 유용할 것이다. 온라인 위택스로 직접 접속하거나 근처 주민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여 이메일 송달을 신청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4월 22일과 23일 2회에 걸쳐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적십자봉사원 51명을 대상으로 재난구호 활동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발생시 재난 현장에서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 재난과 구호활동 ▲ 재난현장에서의 자원봉사 활동 ▲ 재난과 건강 등 3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안은희 봉사원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재난 현장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교육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재난구호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난발생시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품세트, 비상식량세트 비축하고 지역 내 재난구호봉사단 편성 운영을 통해 상시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문의-제주적십자사 구호봉사팀(758-3506)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4월 22일 제주적십자사에서 명예고문 위촉장 및 임·위원 선임증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 제주적십자사 명예고문 김영준 전 제주도지방관리관과·김선우 변호사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제주적십자사 부회장 김창홍 파라다이스건설㈜ 고문·오순자 삼성생명 명예사업부장과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 강두영 남양해운㈜ 대표이사·김경희 현경개발㈜ 대표이사에 선임증을 전달했다. 김영준·김선우 명예고문의 임기는 금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까지 2년이며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김창홍·오순자 부회장의 임기는 금년 3월 23일부터 2026년 3월 22일까지 2년으로 회장을 보좌하고, 강두영·김경희 전국대의원은 금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3년 간, 대한적십자사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중앙위원 선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에 많은 기여를 해오신 분들을 명예고문과 임·위원으로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 임·위원들과 함께 도내에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는 지난 18일 삼도2동 주민센터에서에서 삼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명희)·삼도2동주민센터경청아동가족상담센터(동장 문부자)와‘취약계층 복지자원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제주시가족센터 내 가족봉사단의 봉사활동 일환으로 진행되는 삼도2동 관 내 독거노인 물품 배달 및 안부 살핌 봉사활동을 통해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 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 ▲복지자원 연계 ▲복지서비스 필요 취약계층 발굴 등에 상호 지원 및 협력하며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발굴 및 행정지원은 삼도2동주민센터에서 제공하게 된다. 문상인 센터장은“삼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삼도2동주민센터와 긴밀히 협조하며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가족단위 자원봉사활동을 제공하여 함께 돌보고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사업비 7,000만 원을 투입해 도두동 도두봉공원 정상 시설물 기능보강공사를 오는 6월 말까지 추진한다. 지난 2017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도두봉공원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생샷(키세스존) 사진 명소이자 지역주민의 쉼터로 이용돼 왔으나 시설물 노후화로 인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도두봉 정상부 노후 목재 데크시설 및 산책로 등 시설물을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제주시에는 근린공원 34개소와 어린이공원 118개소가 조성돼 있으며, 올해는 공원시설물 확충 및 정비 사업에 39억 5,900만 원을 투입해 제주시 사라봉공원, 남조봉공원 등 도시공원에 대한 시설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새롭게 정비한 도두봉공원에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운동하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 조성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여름철 집중 호우 및 태풍 등을 대비해 클린하우스 시설물 전기 안전진단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진단은 전문재활용도움센터 20개소, 클린하우스 비가림 시설 702개소 등 총 722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진단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진단 사항은 ▲전기 설비계통 및 운영상태, ▲절연저항, ▲인입 배선상태, ▲접지상태, ▲조명상태점검, ▲누전차단기 동작여부 등 감전 및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진단 결과 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상반기 내로 신속히 보수해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2024년 4월 현재 제주시에서는 재활용도움센터 85개소, 클린하우스 1,39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클린하우스 시설물 전기 안전진단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폐기물 배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원 사전 차단을 위해 시행 중인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4월 30일 마감한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관능검사 결과 적합,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 상 정상가동 판정, ▲총중량 3.5톤 이상인 경우에는 6개월 이상 소유,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매연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이다. 신청 방법은 자동차배출가스누리집(https://www.mecar.or.kr/main.do)또는 등기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으로 하면 되고, 주소지 읍면동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신청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개별 통보되며, 지원금은 차량별 차등 지급된다.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기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소상공인이거나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경우 100만 원,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23일(화)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명예공중 및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위촉식』에 참석해 민간 위생감시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기 만료(2년)에 따른 38명의 민간 위생감시원을 새로이 위촉하고, 이날 참여한 총 85명의 민간 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임무 및 업무 범위, 감시 및 신고 요령 등 정기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명예공중 및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은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하고, 배달앱 음식점 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전수 점검 등 지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외식문화 의존도가 날로 높아지고, 식품 안전과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에 대한 요구도가 커지는 만큼, 더 나은 위생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강철호)는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1동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에 따라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3명은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21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된 광주 북구의 중흥1동을 찾아 거점 공간인 역전커뮤니티센터 현장답사를 시작으로, 중흥1동 주민총회 준비과정 등 주민자치회 운영 상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주민자치회 운영 전반에 대해 중흥1동 주민들과 정보 교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위한 캠페인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진행했다. 광주시는 2016년부터‘광주다운 주민자치회 시범동 사업’을 추진해 96개 동 중 80개 동(83.3%)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체 주민자치회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강철호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은 “특색있고 지역에 맞는 활동을 기획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중흥1동 주민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제주만의 특색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