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22일(월) 취임 후 첫 읍면동 신바람 현장경청회 일정으로 추자도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청회에서 오영수 추자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고령화가 심각한 추자도를 위해 맞춤형 복지 간호직 직원 충원을 요청했고, 추자 인도교 야간 조명경관 예산확보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 소통의 자리에서 나온 지역의 현안과 애로사항들을 잘 검토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추포도‧횡간도 등 다소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도 행정의 온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더욱더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포도와 횡간도를 방문해 도서지역 현안 현장도 둘러보며 주민과의 간담회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향후 차세대 기단의 한 축을 맡을 보잉 787-10을 도입하고 오는 25일 인천발 일본 도쿄 나리타행 노선에 첫 투입한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도입한 787-10 기종은 최첨단 기술이 집약돼 있는, 현존하는 보잉 항공기 중 가장 진보한 모델이다. 연료 효율이 높고 탄소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항공기이기도 하다. 대한항공의 향후 기내 인테리어의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새로운 기내 인테리어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1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총 20대의 787-10 항공기를 운용할 계획이다. 787-10 첫 운항인 만큼 대한항공은 안전 운항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운항 부문에서는 787-9 고경력 기장들을 우선 투입한다. 대한항공은 올해 1~6월 전반기 정기 훈련에서 787 기종 운항 승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기종에 대한 심화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다양한 항공기 기종을 정비하면서 오랜 시간 검증돼 온 대한항공의 정비 역량을 토대로 안전 운항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 꿈의 항공기 ‘드림라이너(Dreamliner)’ 명성 잇는 최첨단 차세대 항공기 787-10은 꿈의 항공기 ‘드림라이너(Dre
대정여자고등학교 서자양 교장(왼쪽 10번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성율 팀장(왼쪽 12번째) 등 대정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 학생들은 지난 17일, 대정여고 본관 비전홀에서 ‘대정여고 행복교실, 1학기 행복카페’운영 수익금 74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총 3일간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행복교실에 참여한 대정여고 학생들이 ‘행복카페’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대정읍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정여고 학생들은 2020년부터 매학기 행복카페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서자양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모은 돈을 기부하는 경험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정여고 행복교실은 교내 대안교실로 바리스타, 네일아트, 바느질 등 학생들의 진로적성을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과 제주희망협동조합 김홍수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홍수 제주희망협동조합 이사는 지난 18일, 모금회 나눔실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진행하는 ‘제주 나눔리더’154호로 가입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홍수 이사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민참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모금 및 배분, 홍보 등 주요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운영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하여 조직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홍수 이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관심을 갖고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주 나눔리더’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파하고자 하는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함으로써 가입할 수 있다. 나눔리더로 가입한 개인에게는 인증패를 전달하고, 기부금은 제주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된다.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은숙)가 주관하고 서홍동(동장 오희경)이 후원하는 제16회 솜반천 청소년 영상문화축제가 7월 20일(토) ~ 7월 21일(일), 2일간 청소년과 시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솜반천 일원에서 펼쳐졌다. 개막식에서는 △청소년 육성 유공자 표창, △영상 공모전 수상, △축하공연, △개막 선언 등이 이루어졌다. △드론 및 로봇 체험(드론 축구, 강아지 로봇 만들기 등), △영화 상영, △미니 텃밭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졌으며, 부대행사로는 QR코드를 활용한 서홍8경 퀴즈, 워터슬라이드, 제주어 골든벨이 운영되었다. 청소년 영상 공모전은‘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 및 자연환경’이란 주제로 공모가 이루어졌으며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서귀포여고 양현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상(서귀여중 진민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서귀북초 진윤성), △서귀포시장상(서귀포중 박예승, 서귀서초 허윤성) 이은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오랜 시간, 이 축제를 이어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
도내 유일 마을단위 옥돔 공판장이 있는 옥돔마을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2리(이장 강성훈), 옥돔역 협동조합(이사장 고용규)은 20일, 옥돔역 물놀이장을 22일부터 평일 확대운영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29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주말에만 한정하여 운영하던 것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맞아, 유아를 동반하는 가족단위 피서객이 안전하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8월 19일까지 평일 확대운영 개장키로 하였다. 지난 2015년 첫 개장을 시작으로 총 383㎡ 수면적의 2개 풀장(메인 1, 유아 1)안에 에어슬라이드 1개소, 풀장계단 3개소의 놀이시설과, 안전요원을 포함 총 6명으로 운영되며, 일 평균 100여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물놀이장과 바로 인접하여 카페, 식당, 매점이 위치하여 스테이크, 검보 요리등의 식사는 물론 옥돔을 활용한 옥돔 피쉬앤칩스 옥돔새우 파스타 등을 즐길 수 있고, 떡볶이 옛날 팥빙수 등 군것질 거리도 즐길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옥돔역 물놀이장 내 평상은 2~3가족이 함께 사용가능 할 만큼 널찍하여, 가족단위 물놀이객에 제격일 것이고, 또한 파라솔, 평상을 종일 이용
서귀포시에서는 소규모 농가 중심의 영농자재 지원으로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소규모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지난 4월 2,768농가에 1,384백만원(보조 50%)을 지원하고, 추가로 2024. 7. 22.(월)부터 8. 9(금)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로 경지면적이 0.5ha 이하인 소규모 농가 경영주이다. 지원품목은 지역 농·감협에서 구입한 농기자재 품목으로 농약, 비료 등 50만원 이하의 소모성 농기구이다. 단, 농기계 등 시설장비(50만원 초과), 면세유 등은 대상품목에서 제외된다. 금번 추가 신청 농가는 8월 중 최종 대상자로 확정될 예정이며, 오는 10월 말 까지 지역 농·감협에서 농기자재를 구입하면 된다. 다만, 사업비 초과 신청 시 지원단가는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오문순 서귀포시장은“최근 지속되는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경영비가 급증하여 농가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에서,농가경영 안정을 위한 사업을 확대 발굴 및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현국) 안덕산방도서관은 지역 내 어린이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어 학습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국제학교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SJA JEJU)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멘토와 멘티 ”로 8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놀이, 원서 읽기 등 외국어 관련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며, 두 번째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청소년철학단체 ‘Youth Viator(유스비아또르)’소속 한국국제학교(KIS JEJU) 재학생 3명이 기획한 “ 미래의 철학자들”로 8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문철학 프로그램이다. 7월 25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안덕산방도서관은“ 인근에 위치한 국제학교가 개교한 이래로 국제학교 청소년들의 자원봉사를 통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그 분야도 영어 학습에서 예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서부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서귀포시각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서부도서관이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운영 중이다. 독서에 어려움이 있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하여 독서지도 전문강사가 책 읽기와 함께 시 낭송, 소품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후 활동도 같이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마음이 편안합니다. 점자책으로만 읽었던 그림책을 막상 강사님의 설명을 듣고 내용을 떠올려 보니 맘 속에 아름다운 그림이 펼쳐지네요.”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에서는 앞으로도 신체적 제약으로 독서에 어려움이 많은 시각장애인과 약시자들을 위하여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점자도서와 큰글자도서 등도 지속적으로 늘려 비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 서귀포예술의전당은 8월 23일~24일 대극장에서 판타지 발레컬 <두루두루 네버랜드, 피터팬과 함께하는 판타지 모험> 공연한다고 밝혔다. <두루두루 네버랜드, 피터팬과 함께하는 판타지 모험>은 서울발레시어터 고유의 예술철학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원작 내용과 캐릭터를 단순화해 이해하기 쉽게 각색한 작품이다. ‘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는 나라, 네버랜드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소설 ‘피터팬’의 이야기는 어려움에 도전하는 용기와 열정 등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교훈을 제공하며, 미래 관객들에게 상상력과 호기심, 그리고 열정의 가치를 선사한다. 플라잉과 영상기술을 통해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다양한 캐릭터들의 생동감 있는 춤으로 제주도민에게 상상의 세계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발레시어터’(단장 최진수)는 ‘한국적 발레 창작과 대중화’를 모토로 1995년 창단하여, 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민간발레단이다. 본 공연은 2024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서울발레시어터가 주최하고,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공연은 만5세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지난 주말(7. 20.~7. 21.) 효돈농협 월라작목반 선과장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인 문화오일장 `7월 놀멍장'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일상소품, 먹거리, 체험 공방 등 30여 개의 지역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도민과 관광객 등 1,400여 명이 방문했다. 지난 3월과 5월에는 서귀포칠십리시공원에서 놀멍장을 개최한 바 있으나 장마 및 무더위를 고려하여 그늘진 공간을 찾던 중, 7월에는 서귀포 대표 공동체 작업 및 소통공간인 감귤선과장을 문화장터로 활용하게 되었다. 이번 놀멍장에서는 업사이클링 및 지역 특색을 담은 물건들을 판매하여 지역문화상품을 알리는 한편, 선과장 구석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하여 휴먼라이브러리 영상 18편 연속 상영, 제주어체험 이벤트, 재즈밴드 공연과 첼로앙상블 공연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놀멍장을 찾아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리며, 8월 셋째 주 주말(8. 17.~8. 18.)에도 이곳을 활용하여 놀멍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10월까지 다양한 곳에서 놀멍장을 개최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도 앞장서겠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지난 7월 20~21일 이틀간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관내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외국진로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참가 학생들의 96% 높은 만족감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및 교육 가능성 탐색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았다. 먼저 첫째날에는 KOICA 해외봉사단 활동가 특강, 외국인 유학생과의 진로토크쇼, 멘토링 활동 등을 통해 강사와 학생들간의 유대감을 쌓고 둘째날에는 팀빌딩, 한국인 유학생과의 진로토크쇼, 앙트레프레너십(기업가 정신) 등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글로벌리더십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에듀빌 소속 김은혜, KOICA 해외 봉사단 활동가 김영주, 외국인 유학생(일본·서울대, 노르웨이·서울대 어학당, 에콰도르·한양대) 3명, 한국인 유학생(미국 로체스터 공과대학, 중국 덜위치 칼리지 쑤저우 영국 국제학교, 독일 본대학교) 3명이 강사로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외국 진로를 준비하는 것에 대해 막막한 생각이 들어서 걱정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