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균형 있는 환경 조성에 의지를 갖고, 농어촌 지역 아동들의 교육 기회 확보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 확대에 힘써나갈 계획이다. 제주도가 하반기 다섯 번째 민생투어로 농촌 주말돌봄교실 ‘홈치학교’를 찾아 지역 어린이 및 주민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홈치는 ‘함께’라는 의미의 제주어로, ‘홈치학교’는 홈치 잘하는 아이들, 홈치 자라는 배움터라는 의미 제주도는 28일 오후 2시 한경농협여성농업인센터(센터장 김군진 조합장)에서 홈치학교 수료식 ‘어린이들과의 동행’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농촌 생활에서 발생하는 자녀 양육과 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경농협여성농업인센터는 학원 및 보육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주 토요일(오전 9시~낮 12시) 어린이 돌봄교실 홈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컴퓨터 활용법, 역사문화탐방,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매주 월~목요일(오후 2~6시)에는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과 관련 수업(국어, 수학, 사회, 과학)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 혁신의 핵심 동력인 교통 분야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교통업계와 손을 맞잡고 결의를 다졌다. 28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렌터카하우스에서 열린 ‘교통 분야 제주와의 약속 실천 한마음 결의대회’는 서비스 개선을 위한 도내 교통업계의 협력 의지를 보여주며, 제주관광 혁신을 향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딛었다. 이 자리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제주관광공사 사장, 버스․법인택시․개인택시․전세버스 운송조합, 렌터카 조합, 교통약자이동센터 등 도내 교통업계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관광 트렌드의 변화에 주목하면서, 각 분야의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의 완전한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개별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지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제주도와 관광협회, 관광공사, 교통 관련 단체들이 힘을 모아 ‘제주와의 약속’을 더욱 확대하고 양질의 서비스와 공정한 가격을 제공해야 제주관광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주요 관
경북경찰청 수사심의원회가 채상병 순직 사건을 달랑 ‘ 한 장짜리 ’ 사건 설명서로 심의한 사실이 드러났다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 ( 제주 서귀포시 , 더불어민주당 ) 이 경북경찰청에 수사심의 당시 위원들에게 교부한 채상병 순직 사건 자료 를 요청한 결과 , 경찰청 관계자로부터 수사결과서는 ‘ 한 장 ’ 이었다는 답변을 받았다 . 경찰청 「 경찰 수사사건 심의 등에 관한 규칙 」 은 수사심의를 할 때 수사심사정책담당관이 사건설명서를 작성하여 심의위원들에게 교부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채상병 순직 후 해병대 수사단으로부터 10 일간 73 명을 조사한 결과 등 1 천 여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수사자료를 넘겨받은 경북경찰청이 이첩 후 11 개월동안 추가 수사를 진행했다면서도 심의위원들에게는 달랑 ‘ 한 장 짜리 ’ 사건설명서를 전달한 것이다 . 더욱이 경북경찰청은 해당 사건설명서를 제출하라는 위성곤 의원실의 요구에 개인정보 , 관련자 진술 등이 기재되어 있어 제공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불응하고 있다 . 하지만 정작 경찰청 「 경찰 수사사건 심의 등에 관한 규칙 」 은 사건관계인의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도록 수사결과서에 인적사항 등을 담지 않도록 규
제주시는 태풍 등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수관거 역류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로, 맨홀, 집수구 등 하수관거 준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하수 시설물에 퇴적된 각종 이물질을 제거해 우수 유입을 원활하게 하는 것으로 도로침수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극한 호우와 잦은 비가 예고된 만큼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4월부터 사업비 6억 3,500만 원을 투입해 제주시 읍·면·동 지역 하수관로 134.2km, 집수구 2,220개소, 수로암거 1.2km를 준설했으며, 앞으로도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준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민원처리반 2개 팀을 편성해 취약지역을 상시 점검하면서 막힘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담배꽁초, 나뭇잎, 이물질 등을 제거하고 있으며, 민원 요청시 즉시 출동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처리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하수관련 막힘 374건, 파손 163건, 악취 81건, 관로조사 72건, 기타 253건 등 총 943건의 현장 민원을 처리한 바 있다. 김영기 상하수도과장은“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준설공사 추진으로 태풍 등 집중호우로
제주시는 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보행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약자 보호시설 개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정비 구간은 동광로·삼화지구 일원 2개 노선으로 주요 정비 내용은 자동차 진입 억제용 말뚝과 점자블록 정비이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르면 횡단보도 진입부는 점형블록을 설치하고 이를 유도하는 부분에는 횡단보도 진행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선형블록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주시는 교통약자 보호시설 정비 관련 예산 부족으로 일괄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특교세 등을 확보해 이동편의시설이 정비되지 않은 주요 도로에 대해서 단계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통약자 보호시설 개선 정비사업에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8,200만 원을 투입해 중앙로 일원 점자블록(513㎡), 보도블럭(212㎡), 볼라드(30개소)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제주시 관내 도로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27일 외도동 월대천 일원에서 열린 제9회 월대천 축제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제에서는 시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인댄스,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어린이 그림그리기, 자리테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성황리에 운영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월대천 축제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제주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월대천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만끽하고, 일상에 희망과 활력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대천 축제는 외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훈)가 주최하고 월대천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지역의 자원을 널리 알리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제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7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보고사항을 시작으로 시정홍보, 기타 논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시정 홍보 사항으로 2024년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평생학습대회 슬로건 공모,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 운영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2024년 주민자치센터 운영 성과 평가계획 알림, 자생단체 자치역량 교육 및 현장체험 실시 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이어 협의회 기타 논의사항을 진행했다.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강철호 회장은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시는 위원장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시정의 도약을 위해 많은 조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는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제주형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준비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여러 뜻깊은 사업들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며, “남은 하반기에도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자치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시에서는 7월 26일,‘생각을 멈추면, 혁신이 달린다.’라는 주제로 「C-Time 클래스」‘멍상’을 개최했다. 현안업무를 추진하는 공직자들의 심리안정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강의는,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市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30분 간 ① 멍때리기와 ② 명상을 진행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이번 강의를 통해 市 공직자들이 걱정과 불안에서 멀어지고, 본인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심리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월부터 직원들이 강사가 되어 기술과 지식을 전달하는 등 경험을 공유하고, 참여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사고를 확장해 나가는 「C-Time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30분간 진행되는 「C-Time 클래스」에는 현재까지 8번의 강의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클래스를 통해 배우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발현되는 생각의 변화가 시정혁신의 발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26일(금) 제주유나이티드와 울산과의 K리그 축구 경기가 열리는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시민들의 의식 전환,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 및 안전한 서귀포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하여 교통문화개선 캠페인 활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귀포시 대륜동 자생단체, 서귀포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등에서 총 30여명이 참여하여, K리그 팬과 시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 방향지시등 점등, △ 전 좌석 안전띠 착용, △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금지, △ 제한속도 준수, △ 무단횡단 금지, △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수칙, △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가입 등을 홍보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전자,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여 사람과 보행자가 중심인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 서귀포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지난 27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청소년참여예산제 우수사업 5건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서귀포시!”라는 주제로 서귀포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024년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공모를 실시한 결과 청소년 진로·교육·환경 분야 등 총 38건의 관련 사업이 접수되었으며, 2차에 걸친 선정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의 우수사업이 선정되어 서귀포시장상을 수여하였다. 올해로 4년째 운영되는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에산제는 정책제안 단계에서부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사업제안제도로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놀면 뭐하니? 버스킹 어때?’, ▲동홍청소년문화의집‘도박은 게임이 아니야, 무서운 범죄야!’, ▲동홍청소년문화의집‘스마트하게 버정충전’, ▲예래청소년문화의집‘예래동 반딧불이’, ▲하효청소년문화의집‘함께해서 더 즐거운 우리들의 JOB담’ 등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안들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우수사업 중 비예산사업의 경우 8월부터, 예산사업의 경우 2025년 예산 반영을 통해 추진을 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향후 청소년참여예산제 우수사례 성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지난 7월 23일(화)부터 25(목)까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센터장 김영록)에서 전국 대학생 창업동아리 및 청년 초기(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개최한 ‘2024 로컬 청년 IR&Networking Camp’(이하 로컬청년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로컬청년 캠프는 제주대학교 LINC3.0사업단과 협업을 통해 제주대학교 창업동아리와 더불어 서울·부산 등 전국 15개 대학교, 25명의 대학생 창업동아리 및 청년창업가들이 참가하였다. 특히, 7월 24일(수)에는‘로컬청년 IR피칭 데모데이' 통해 서귀포시에 모인 청년창업가들의 혁신적인 창업아이템과 아이디어를 한눈에 살펴보고 창업을 향한 열정을 공유하는 IR피칭대회라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창업 인사이트 확장 및 서귀포 중심의 청년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로컬청년 캠프는 IR피칭대회를 중심으로 청년창업가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Networking Day', 로컬스타트업의 창업스토리를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액셀러레이팅 특강', 제주의 천혜의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즐기는‘로컬 in Seogwipo' 등 창업과 제주를 알아가는 프로그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