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강정림)은 21일 자연과 함께하는 도전․생태환경교육을 목표로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 단체(기관)를 대상으로 다양한 수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수련교육은 지난 14일 귀일중학교 지도력(리더십) 교육을 시작으로 인성캠프, 청소년캠프, 생태환경캠프, 가족캠프, 심폐소생술교육(학생 및 일반인) 등이 앞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모험활동과 숲체험, 생태환경체험 등 생태수련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주배경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에 신설된‘가족사랑 한마음캠프’는 높은 만족도와 수요자 요구에 따라 올해에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안전한 학교, 안전한 제주를 위해 학생 및 교직원, 도민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중심의 생활 속 안전체험교육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올해 수련교육에 총 100기수 약 1만2000명의 교육가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귀포학생문화원은 더욱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변화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은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개인정보보호‧민원친절교육‧유보통합정책이해’등의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개인정보 노출 사례와 신속한 대응,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의 처리 단계별 조치 방법, 보안에 대한 중요성 및 친절과 청렴으로 민원인과의 신뢰를 쌓는 질 높은 응대 방법 등이 소개됐다. 또 현재 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보통합 과제에 대한 정책 이해도를 높여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자는 내용도 진행됐다. 강승민 교육장은“이번 유보통합 설명회를 통해 모든 영유아에게 차별없는 돌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정책 홍보를 통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옥화)은 지난 19일 제2회의실에서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와 지원을 위한‘2025학년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장을 단장으로 서귀포온성학교,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 서귀포시장애인학부모회 등 유관기관의 내‧외부 전문가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상반기 협의회에서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활동에 대한 세부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또 관내 더봄학생 지원, 학교 정기 현장 지원, 특별지원 방안 등 장애학생들의 권익 보호와 원활한 학교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 인권 보호뿐 아니라 학교 폭력‧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굴 및 인권보호 활동 홍보, 장애학생 인권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강옥화 교육장은“장애학생들의 인권 보호와 행복한 학교 교육을 위해 유관기관과 학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옥화)은 21일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인성교육 자료‘마음 따뜻한 공책, 봄 길’ 3500부를 배포한다.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된 자료로 제작된‘2025 마음 따뜻한 공책, 봄 길’은 1부‘들여다 봄’(인성 키움 자료)과 2부‘나를 찾는 길’(인성 도움 자료)로 구성되어 학생 주도적 인성교육 활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인성교육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봄 길’을 활용한 공모전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인성교육의 가치를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은 시상과 함께 전시회를 열고 앞으로 인성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우리 학생들이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타인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인성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이번 자료가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0일 수학여행으로 제주를 찾은 경남 용남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해설사를 지원하여 4‧3 유적지에 대한 설명을 통해 제주 4‧3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제주를 찾는 다른지역 수행여행단에게 해설사를 지원하여 제주 4‧3을 적극 알려나가기로 했다. 수학여행단에 해설사를 지원하는 사업은 수학여행단에게 제주 4‧3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제주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협회장 강동훈)와 업무협약을 맺고 4‧3 해설사 지원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 이후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을 포함한 9개 시‧도교육청을 방문하여 교육감을 직접 만나 학생 수학여행단이 제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제주를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역사적으로 중요한 제주 4‧3에 대해 알리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제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더 나아가 제주 관광산업에도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1일‘안전이 곧 교육의 시작’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하고 학교시설의 안전을 위해 6가지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연 3회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기숙사, 붕괴위험 구조물, 대형 공사장(총공사비 50억이상)은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또 40년 이상 경과 된 건물은 정밀 안전 점검을 통해 건물의 안전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교육시설의 통합적인 정보자료 관리를 위해 마련된‘교육시설통합정보망’을 이용하여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를 하고 있으며 노후정도에 따라 시설물 보수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다. 학교시설 안전을 위한 6가지 핵심사업으로 급식 조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환기시설 개선사업과 외단열마감재(드라이비트)해소사업은 2026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유치원‧기숙사‧특수학교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 설치사업과 석면함유 시설물 교체사업은 올해까지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진 보강 사업은 2029년, 겹단열판(샌드위치 패널) 해소 사업은 2030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도입은 기존 태양광에너
서귀포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완료하고,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에 대한 재산세와 양도소득세, 개발부담금 등을 산정하는 기준이 된다. 이에 따라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공시지가를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237,973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결정됐다.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2024년부터 개별공시지가 우편물 발송을 중단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개별공시지가 365 소통 창구 ▲문자 알림 서비스 신청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의견 제출 기간과 이의신청 기간 등 주요 일정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접수되면 감정평가사의 재검토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시민 재산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정보
서귀포시는 3월 21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한 푸드테크 산업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푸드테크’란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바이오기술(BT), 로봇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산업 분야를 의미한다. 이번 특강은 최근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푸드테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귀포시 1차 산업과 푸드테크와의 연계를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푸드테크 성장 배경, 국내외 동향, 제주도정의 푸드테크산업 전략 공유, 향후 추진 방향 등 공직자 눈높이에 맞춰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는 이번 공직자 특강에 이어, 분야별 전문가 초빙 심화 교육, 부서간 협업을 통한 푸드테크 시책 발굴 등 단계별 추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푸드테크산업을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푸드테크산업의 전략과 추진 방향을 수립하는 등 서귀포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서귀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관내 개별주택 36,766호의 가격(안)에 대하여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5년 서귀포시 개별주택가격(안)은 36,766호, 48,256억 원으로 전년대비 0.18% 하락하였다. 이는 전년도 변동률(△0.51%)보다 작은 수치로, 25년 개별주택가격(안)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5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계획 수정방안」에 따라 24년과 동일한 시세반영률인 53.6%가 적용되었다. 25년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제출과 팩스·우편 등을 통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4월 10일부터 4월 17일까지 검증을 실시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주택 공시가격은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들의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0일 대정 지역의 6차산업 현장과 농업용수 관련 시설을 방문하여 시민과 소통을 이어갔다. 연초부터 1차 산업 현장과 전통시장 등 민생경제 활력에 초점을 맞추어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는 오시장은 대정 지역의 6차산업 청년 귀농인과 농업용수 관련 시설인 서림양수장을 찾았다. 지난 13일 남원읍 소재 6차산업 현장 방문에 이어 대정 지역의 올리브 생산 농업회사법인을 찾아 대표인 청년 귀농인과 관련 산업에 대한 전망 등을 듣는 등 의견을 듣고,대정읍 지역 농업용수 공급시설인 서림양수장을 찾아 농어촌공사 관계자로부터 무릉저수지 운영 등 물부족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 상황을 듣고 지속적인 수자원 공급을 부탁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추진하여 1차산업부터 현안마을, 복지 사각지대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소통하여 시민의 소리가 시정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매주 현장방문 관련 회의를 진행하는 등 현장중심 시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주시는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25일까지 한 달간 제주북초등학교 주변 유흥시설(단란․유흥주점) 4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 2022년 지역 주민의 무근성7길(삼도이동) 유해업소 정비 건의에 따라 주민불편 사항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종전 12개 업소에서 올해는 제주북초등학교 반경 600m 이내의 49개 업소로 점검 대상을 확대하여 시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단란주점에서의 유흥접객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주류제공 등 청소년 유해행위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등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영업주 및 종업원 등 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행위 적발 시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최근 3년간 유흥시설(단란․유흥주점)을 점검하여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 219건의 행정처분과 44건의 행정지도를 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이번 점검 과정에서 단속된 불법영업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초․중․고교 주변 위생업소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여 교육환경 보호구역
제주시는 오는 4월 2일(수)까지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제2차 음식점 조리장 대행 청소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25개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조리장의 환풍기, 후드, 덕트 등의 청소 대행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5. 3. 20.) 기준 모범음식점 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지정된 지 1년 이상 경과한 음식점 25개소이며, 각 업소당 최대 100만 원까지(본인부담률 10%) 실비로 지원된다. 다만,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내 지방세 체납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4월 2일까지, 제주시 위생관리과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신청 서류와 선정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제주시 위생관리과 식품안전팀(☎728-14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월 제1차 음식점 조리장 대행 청소비 지원 사업에는 총 14개 음식점이 신청하였으며, 현재 심의가 진행 중에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조리장 대행 청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