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교육원(원장 현연숙)은 총무부 직원 대상으로 배려와 소통의 상호존중 문화를 만들기 위한 ‘소통‧공감의 날’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문화 체험을 통한 자기개발과 구성원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여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도마 만들기 및 가죽 공예 체험을 통해 업무 외적인 부분에서 소통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구성원 간의 정서적으로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관내 학교폭력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화해조정의 이해 및 방법에 대한 안내,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절차와 학교 협조사항 안내, △학교폭력 통합지원시스템 안내 등 운영하였다. 또한, 학교폭력 발생 시 관계 회복 및 화해조정에 대한 교육적 접근 방안을 제시하고, 학교에서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사안처리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서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로 공동체의 갈등을 배움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고 학교폭력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의 학교폭력 대응체계를 갖추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여자고등학교(교장 고성혁)은 지난 2일 도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지역교과서 박람회 ‘제주를 디자인하다’를 개최하였다. 삼성여고는 2021년부터 국제화교과특성화학교와 유네스코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교과서 ‘함께 제주 노닥이기Ⅳ’체험(현무암 탐구, 오름 반지 만들기, 오메기떡 체험, 제주어퀴즈 등), △과학 체험 부스(에코백 만들기, 거품 입욕제 만들기), △고교 진학 및 생활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도내 중.고등학생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부스 체험을 완료하는 학생들에게는 수능 시계와 스탑워치 등을 증정하였다. 또한, 유네스코 운영팀 학생들은 발간한 지역교과서를 가지고 학생 스스로가 구성한 소단원 내용에 맞게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수업 시연을 하며 제주 지역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강기호 교감은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지역교과서 박람회가 지역 사회와 지역 구성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가 되어 지역 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넓은 세계를 이해하는 안목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은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강원도 철원 DMZ 일대에서 제주도내 중학생과 교사 58명을 대상으로‘2024년 사제동행 통일‧나라사랑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제동행 현장체험에서는 통일부의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연계한 통일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1일 차에는 가상의 KTX 통일호를 타며 통일 후의 한반도를 체험하는 통일 미래체험과 통일 한반도의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는 통일 탐정사무소 등을 체험하였다. 2~3일 차에는 태풍전망대, DMZ생태평화공원, 승일교 등 제주 지역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휴전선 주변에서 한반도 평화 통일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사제동행 통일ㆍ나라사랑 현장체험학습을 통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평화 통일관을 정립하고, 통일ㆍ나라사랑 교육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3일 한라중학교에서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중등과학교육연구회(회장 문혜정)가 주관한‘창의사고력 골든벨 대회’을 개회하였다. 이번 골든벨 대회는 중학교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교육과정부터 고차원적인 사고를 요하는 문제까지 2인이 한 팀이 되어 4차 산업혁명시대 요구되는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겨루기 위해 마련되었다. 예선 골든벨에서는 △ 나무토막으로 주어진 그림자 만들기(물리) △ 용액의 산성도를 확인하여 지시약을 활용한 도전 과제 해결하기(화학) △ 현미경을 세포 관찰하기(생명과학) △ 주어진 재료를 활용한 물에 뜨는 물체 만들어 도전 과제 해결하기(지구과학) 등 4개 분야의 문제를 30분간 교실을 이동하며 해결하였다. 본선 대회에서는 예선 대회를 거친 4팀과 패자부활전을 거친 2팀 총 6팀이 물리⋅화학⋅지구과학⋅생명과학 분야의 객관식 및 주관식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참관하는 학생들은 본선 진출팀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끝까지 행사에 함께 참여하였다. 최종 골든벨 한&한 팀(조천중 2학년 한지혁, 한재동)은 “기적을 보여드려 기쁘고 내년에도 골든벨 대회에 꼭 참가하고 싶다”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에서‘제주학생의 학력 향상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선 가정과 학교, 교육청이 함께 아이들의 학력 향상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 현황 및 교육현장에서의 다양한 문제를 짚어보고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성태제 전(前)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교육의원, 교육관련 연구위원, 현직 교감, 교사, 학부모님들의 토론의 장이 펼쳐지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은 후 학력 향상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교육현장에 필요한 보다 나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이 제시되어 학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1일 제주지방법원 대강당에서 도내 고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4회 제주청소년 로스쿨’을 수료하였다고 밝혔다. 제주청소년 로스쿨은 총15차시 프로그램으로 년간 총 4회기 운영되었으며 제1회 33명, 제2회 28명, 제3회 36명, 제4회 35명 등 모두 132명 수료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현직 법조인들의 법 강의 △민사·형사 사건에 대한 모의재판 논고 및 변론 준비 △제주지방법원 견학 및 법원장과의 대화 △제주지방검찰청 견학 및 제주 출신 검사와의 대화 △민사·형사 모의재판이 진행되었다. 2024년 제주청소년 로스쿨은 제주지방법원,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Law)가 함께 출발하였으며, 지난 7월‘청소년 법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제주지방검찰청도 3회기부터 참여하였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제주청소년 로스쿨에 제주지검 부장 검사의 형사법 강의, 제주 출신 검사와의 대화 시간을 진행하여 제주청소년 로스쿨 프로그램을 더 다채롭게 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청소년 로스쿨은 제주청소년들이 법적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깊이 있는 시각을 가지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앞으로 새로 공고되는 설계 공모부터는 건축HUB(국토교통부의 건축 설계공모 정보시스템)를 전면 도입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건축HUB의 안정적 시행을 시범운영 참여한 바 있다. 특히 지난 8월 개최된「안덕중학교 교실 증축공사 설계용역」설계공모의 모든 과정을 건축HUB로 진행하여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마쳤다. 한편, 건축HUB 운영으로 도교육청 자체 설계공모 포털시스템 구축 예산 5억원도 절감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신규 구축한 디지털 설계공모 심사장과 건축HUB의 전면 시행을 통해 설계공모 절차를 표준화하고 공모 참가자의 부담은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설계공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임으로써 청렴한 제주교육을 실현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체납 과태료 최소화를 통해 올바른 자동차 관리 질서를 확립하고 성실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자, 11월부터 오는 연말까지 자동차 체납 과태료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올해 10월 말 기준 서귀포시의 자동차 과태료의 체납액은 약 47억 원 규모이며, 600만 원 이상의 고액체납자는 96명으로 약 9억 원에 달한다. 이들 체납 과태료의 대부분은 자동차 정기검사 이행지연 및 의무보험 가입지연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시에서는 이번 집중관리 기간 운영을 통해 고액·상습 체납자의 거주지 방문을 통한 자동차번호판 선별영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직장인들이 퇴근 후 자동차를 거주지 인근에 세워둔 시간을 이용한 야간영치도 병행한다. 아울러,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자예금을 압류하고, 100만 원 이상 체납자는 부동산을 압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이행하는 한편, 생활 여건상 일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소액 분할납부를 유도하며 징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체납 과태료 징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전담 공무원을 채용하여 체납처분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왔으며, 앞으로도 등기우편 및 문자메시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오는 11월부터 관내 공동주택(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 363동에 대하여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안전도가 미흡한 건축물에 대하여 정밀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재해·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한다. 특히, 25년도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지원 보조사업 신청 시 우선 반영하여 건축물의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정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자금 문제 등 다양한 사유로 공사가 중단되어 장기적으로 방치된 건축공사장이 늘어나면서 도시미관을 해칠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서귀포시 지역건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공사장 정비, 플로깅 등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건축물 정기안전점검 및 장기방치 건축공사장 정비」를 추진하고, 취약시기별 건축공사현장 안전점검,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의 날 운영 및 해체 현장 안전점검 등 공사장 안전점검 강화를 통해 관내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건축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저출산 ․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기후변화 등의 환경변화 등을 대비하는 지속가능한 사람중심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올 한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도시재생분야 등 총사업비 1,034억 원을 투자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먼저 도시기반 분야에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개발 구축 및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도시계획도로 67개 노선에 대하여 685억원을 투자하여 토지매입 및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쾌적한 도시환경 형성과 건전하고 문화적인 도시생활을 확보하기 위하여 토지매입비 167억원을 투자하여 삼매봉공원 등 4개 공원의 토지를 매입하였다. 도시활력 분야에서는 매력가득한 도시환경 구축 및 원도심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하여 도시재생사업에 125억원을 투자하여 월평마을 사후관리, 대정읍 및 중앙동 거점시설 조성 등의 사업추진, 신규 공모사업 선정된 성산 고성리 착수 하였으며, 삼무형 주거환경개선사업에 40억원을 투자하여 토평, 법환, 도순, 중문 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정비를 추진하였다. 또한, 서귀포시 원도심내 문화광장 지하주차장은 12월까지 마무리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빗속을 걸으며(Walking in the rain) 성산읍 고경아 친구랑 약속을 하였다. 이번 주말에 걷기로 말이다. 친구가 갑자기 탕수육을 먹고싶대서 한강의 채식주의자의 한 대목을 이야기해주었다. 여주인공이 탕수육조차 마다하는 장면 말이다. 끔찍하고 잔인한 장면 뒤였지만 책으로 대해서였을까.. 난 탕수육을 마다안했다. 아마도 화북 삼양일대가 아닐까싶다. 친구는 빗속걷기를 좋아한다. 우산을 들고 찾은 찻집에서 비오는 풍경을 보는 것을 즐기기 때문일게다. 난 워크온 걷기수치를 늘린다는 핑계로 약속을 잡았다. 저번에 2만보를 넘었었기에 이번 걷기도 내심 기대가 된다. 오후에는 도청 별관에서 강의를 들을 예정이기에 1시정도에 채비를 해야한다고 단단히 말해두었다. 친구와 있으면, 어쨌든 걷기수치는 늘어난다. 건강해진다. 친구가 요즈음 아프다. 병원에도 갔다고 한다. 곧 회복되기를 바라면서 다음 파크골프 약속도 슬며시 잡아둔다. 엄마께서 가르쳐주신댔으니 그동안 날을 기다려보자 하는 맘이다. 친구와 같이 늙어가는 것이 기분이 좋다. 요즈음 파크골프 돌풍이 분다고 한다. 엄마는 며칠 전 화북아파트 대표로 파크골프대회에 출전하셨다. 전국체전에도 입상은 못했지만 참여도 하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