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초등학교(교장 강연심)는 지난 16일부터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맞춤형 독서인문교육의 일환으로‘책보따리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다양한 주제를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고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교육은‘기후’와‘다름’을 주제로 설정하여 환경과 다양성의 중요성을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학생들은‘지구온난화가 가져온 이상한 휴가’와‘같지만 다른 우리’라는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지구온난화와 인류의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책 보따리 안에는 그림책과 함께 다양한 놀이 자료가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은 활동지를 작성하거나 놀이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구 환경 보호와 타인에 대한 이해심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으며 서로의 생각을 경청하며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협력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 시키는 동시에 앞으로의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강연심 교장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김용관)은 제주수학체험관과 제주SW·AI체험관에서 도내 초·중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12월 수학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12월 행사 주제는 ‘생활 속 수학’으로 우리 생활 주변에서 다면체 형태로 이루어진 물건들을 찾아보고 ▲다면체로 축구공 만들기 ▲슈링클스 작업을 통한 비례의 개념 이해하기 ▲나만의 달력을 만들고 달력 속 수학 관찰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학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이뤄졌다. 초등학교 1·2학년은 마방진과 라틴방진에 대해 알아보아요, 초등학교 3·4학년은 다면체로 만들어진 세상!, 슈링클스 창의 공작소, 초등학교 5·6학년은 수학으로 본 달력,‘MAFIA vs CIA’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학생들이 수학을 더 이상 어렵고 복잡한 과제가 아닌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접하는 흥미로운 분야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과 제주과학문화협회(대표이사 고용철)은 지난 17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지역 생활과학교실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다양한 실험·체험·탐구·창작 중심의 과학 행사를 제공하여 도내 읍면지역 및 원도심 학교의 교육력 제고 및 학생들의 창의융합역량을 증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제주지역 학교 내 생활과학교실 활성화를 위한 운영비 지원 ▲생활 속 과학원리 탐구 계획 개발 ▲ 메이커교육 관련 행사 개발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정한 도내 학교의 생활과학교실 행사 운영 ▲도내 학교 대상 교육 행사 홍보 및 지원 ▲ 상기 등의 교육 행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 협약으로 우리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공계 분야에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읍면지역 및 원도심 학교의 교육력 제고를 통한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이번 협약이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큰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024 제주형 과학중점학교 운영 성과 발표회 및 성과물 전시회를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소강당과 전시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제주형 과학중점학교는 과학, 수학 심화 교육에 중점을 둔 일반계 고등학교 6교(제주제일고등학교, 서귀포고등학교, 남녕고등학교, 대기고등학교, 오현고등학교, 제주여자고등학교)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25학년도부터는 공모를 통해 1개교를 추가 지정하여 모두 7개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6일에 실시된 성과발표회는 올 한해 제주형 과학중점학교 운영 결과를 보고서 및 포스터 자료 형태로 제작·발표함으로써 도내 과학중점학교 관계자들이 서로 공유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또 지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는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 학교별 운영 성과물을 전시, 과학중점학교에 관심있는 교원·학생·학부모들에게 공유함으로써 과학중점학교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진학 참고 자료 및 과학중점학교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발표회가 과학중점학교를 비롯하여 학부모 및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과학교육 활성화 측면에서 보다 효과적인 과학중점학교 운영
예래동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이 2024년 12월 17일(화) 오전 10시 30분 신청사 앞마당(서귀포시 예래로 67)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개청식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순문 서귀포시장, 임정은 제주도의원, 김기철 예래동청사신축추진위원장, 김달은 예래동장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 및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롭게 조성된 주민센터의 출발을 축하하였다. 예래동 주민센터 신청사는 2018년부터 시작된 ‘읍면동 청사 신축 5개년 정비계획’에 따라 추진되었다. 2019년 9월 신축 부지(3,110㎡)를 매입하며 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고, 2020년 6월에는 설계 공모를 통해 본격적인 설계 작업에 착수하였다. 이후 2021년 8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22년 9월 공유재산심의회 변경 심의를 거쳐 사업 추진의 기반을 다졌다. 2023년 6월에는 공용건축물 건축 협의를 완료한 뒤, 2023년 7월 신축공사를 착공하였다. 약 16개월간의 공사 끝에 2024년 11월 최종 준공되었으며, 2024년 12월 16일부터 새 청사에서 행정 업무를 개시하였다. 신청사 주요 특징 및 시설로는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연면적 1,840.
성산읍체육회(회장 현승민)는 지난 14일 ~ 15일 양일간 성산국민체육센터 등 관내 공공체육시설 3개소(성산국민체육센터 주경기장, 일출고성운동장, 수산체육공원)에서 「2024 일출배 전국 초청 실버 축구대회」를 개최하였다. 본 대회는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성산읍체육회가 주최하고 일출배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시니어 축구 동호회 16개 팀(60대부 10개팀, 70대부 6개팀), 350여 명의 출전 선수단을 포함하여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회 경기 수는 총 22경기로 각 경기는 예선의 경우 링크전, 결선은 토너먼트전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 시간은 전·후반 각 25분씩, 하프타임 10분으로 출전 선수들은 그간 닦아온 기량을 바탕으로 청춘에 못지않은 체력과 열정을 보여줬다. 대회 관계자는 “본 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성산읍을 다시 방문해주신 선수단 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전국 시니어 축구 동호인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어르신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나아가 성산읍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대회 결과 구분 60대부 70대부 우승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국교통연구원 위탁)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속가능 교통도시에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평가는 인구 10만 명 이상 전국 73개 도시를 규모와 특성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눠, 도시별 교통 부문의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속성과 노력도 등 총 4개 부문의 23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올해 평가에서 서귀포시는 인구 1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 도시(라그룹) 37개 도시 중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어, 2015년부터 10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10년 연속 수상은 지속가능 교통도시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생각되며, 앞으로 친환경적 미래 교통도시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12월 17일 산방산 보문사 장학회(회장 유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와 연말연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에는 산방산 보문사 주지 효성스님, 산방산 보문사 장학회 진여행 대표, 서귀포시 사랑원 류영수 원장 등이 참석했다. 산방산 보문사 장학회에서 기탁된 성금 500만원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귀포시 사랑원, 공동생활가정 등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산방산 보문사장학회는 2016년 설립하여 매년 부처님오신날에 장학금 수여와 함께 연말에는 소외된 이웃에게 자비나눔 실천을 통해 부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게 제주 지역 초등학생 6명, 중학생 6명, 고등학생 7명등 19명에게 5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산방산 보문사 주지 효성 스님은“보문사 장학회 회원들의 변함없는 후원과 마음으로 자비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17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공직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귀포시 공직자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금번 행사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서귀포시 소속 공직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써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공직자 동료, 부서 간 화합을 도모하고 서로 소통하며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2025년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주요 행사 내용은 2024년 업무 추진 성과 등을 담은 ‘2024 서귀포시 발자취’영상, 공무원 개개인의 재능을 자랑할 수 있는 서귀포시 직원들의 무대공연 ‘나도 S-pop 스타(서귀포팝스타)’ 및 초대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으로 꾸며졌다. ‘나도 S-pop 스타’에는 5개팀, 23명의 직원들이 참가하여 흥겨운 댄스, 노래,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동료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특히, 행사 종료후 부서별 참석 공직자들은 최근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민생경제 활력을 위하여 송년 모임도 별도 진행하였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공직자 한마음 페스티벌은 연말을 맞이하여 한해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직원들의 부담은 덜고, 즐거움은 더하는 다함께 즐길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8일 ‘2025년 예산 확정에 따른 서귀포시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내년도 예산 집행 방향을 “새로운 역동성과 활력을 불어넣어 희망의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새해 예산은 1조 2,505억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2,394억원 대비 111억원(0.9%)이 늘어난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1,931억원, 특별회계 574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4,166억원(33.3%), ▲농림해양수산 2,005억원(16.0%), ▲문화 및 관광 876억원(7.0%), ▲환경 640억원(5.1%) 등이다. 오순문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서귀포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분야에 중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시정 운영 6대 추진전략을 ①‘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②‘청년들이 살고 싶은’ 희망의 교육도시, ③‘지속 가능한’1차산업 경쟁력 강화, ④‘따뜻하고 건강한’ 복지 공동체, ⑤‘청정의 가치를 드높이는’ 생태환경도시, ⑥‘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 조성으로 정하고, 단기적으로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제주시는 올해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1399)』를 통해 접수된 부정‧불량식품 신고건수는 180건으로, 이는 전년 156건 대비 15.4%가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신고 유형별로는 △이물발견 64건, △위생관리 50건, △소비기한 경과 21건, △광고 및 표시 관련 16건, △무허가영업 2건, △제품변질 등 기타 27건으로 이 중 이물신고 및 위생불량 민원접수가 전체의 63.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신고된 사항에 대해 현장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33개소를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하였다.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1399)』는 각 시‧도 및 시‧군‧구에서 각각 접수하던 부정‧불량식품 신고 민원을 집중처리하여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사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2013년 7월 1일부터 통합·운영되고 있다. 부정‧불량식품 발생 시에는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1399)』로 전화상담 및 접수, 인터넷 웹사이트 ‘식품안전나라’ 또는 모바일앱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를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때, 1399 신고할 때는 업소명, 소재지 같은 업소 정보를 비롯해 위반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영수증이나 사진 등을 첨부하면 도
제주시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급식지원 및 상담, ▲청소년캠프 등 다양한 활동과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일 방과 후부터 저녁 8시까지 돌봄 지원이 이루어진다. 모집 대상은 2025년 기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관내 청소년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다자녀맞벌이 가정 청소년을 우선 선발한다. 현재 참여 청소년을 모집 중인 사업장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건입동/728-3488), ▲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이도1동/728-3865), ▲제주YWCA(연동/711-8324, 8326), ▲은성종합사회복지관(아라동/726-8389) 4개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사업장마다 모집 청소년의 연령 기준이 상이하므로 유선 문의 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사업장별 정원은 40명이고,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사업을 활성화하여 청소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