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의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활동할 2025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을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2024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은 총 318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당연직 위원(이통장협의회장) 13명을 제외한 공모직 305명을 지역대표, 직능대표, 일반주민 분야별로 모집한다. 분야별 공개모집인원은 지역대표 92명, 직능대표 53명, 일반주민 160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19세 이상 피선거권이 있어야 하며 관할 구역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으로 접수일 기준 2년 이내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4시간이상 이수해야 한다. 현재 서귀포시 주민자치학교 교육은 온라인 강의로 운영 중에 있으며 서귀포시 온라인 주민자치학교(https://edu-seogwipo.kr)에서 교육시간을 이수하면 된다. 선정절차는 읍면동에서 서류심사 및 자격심사를 거쳐 모집정원 초과 시 공개추첨을 하고 미달 시에는 읍면동장이 추천하여 12월 중 최종 주민자치위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주민자치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 신청은
서귀포시는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을 준비하는 숲의 생태를 이해하며 생태 감수성 증진 숲체험을 위한“겨울을 준비하는 숲”프로그램을 오는 11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 도토리를 굴려라 ▲ 겨울을 준비하는 숲 탐색 ▲ 겨울눈 관찰하기 ▲ 자연물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어가기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프로그램 모집 개요 - 참가대상: 도내 초등학생 1~3학년(선착순 20가족) - 운영장소: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 - 모집기간: 2024. 11. 15.(금) 09:00 ~ 회기별 마감 시 - 운영일시: 2024. 11. 23.(토) ~ 11. 24.(일) 10:00 ~ 11:30 - 신청방법: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신청서 다운로드 후 메일 접수) ※ 메일 주소: moonsilver7@naver.com 서귀포시 관계자는“상상숲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붉은오름 산림교육센터는 산림교육 확대를 위하여 상상숲, 건강숲, 모험숲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0월말까지 총318회, 7,4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서귀포시청 2청사와 감귤박물관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은 다중이용시설의 녹지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든 정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조성되는 숲이다. 서귀포시청 2청사에 옥상정원을 조성하고 파고라를 설치함으로써 녹색 휴게공간을 마련하였고, 특히, 감귤박물관에는 테마수직정원과 행잉정원 등을 조성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연을 실내로 옮겨온 특별한 공간에서 초록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공공시설 내에 실내(옥상) 정원을 조성하여 밀폐된 실내공간의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질을 개선하고 또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에서는 남원읍 쓰레기매립장에 대하여 매립장의 적정 운영 및 주변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해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후관리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기검사에서는 서귀포시에서 관리 중인 남원읍 쓰레기매립장의 △침출수, △주변 지하수, △토양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검사는 한국환경공단의 입회하에 이루어진다. 올해 상반기(4월)에는 안덕면 상천리와 표선면 성읍리 매립장에 대해서도 사후관리 정기검사를 실시해 모두 합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4개 매립장(색달, 남원, 표선, 성산)에서의 침출수 및 지하수 관리 결과도 모두 기준치를 준수하고 있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관리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3년마다 진행되는 것으로, 쓰레기 매립장의 경우 사용종료 한 후 30년 이내 기간 동안 주변환경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하수 수질․토양오염․침출수 시설 등을 적정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모든 운영 중인 매립장을 관련 법률에 따라 체계적으로 철저히 관리하여 시민의 안전과 환경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가 부적정 분뇨처리로 고질적 축산악취를 발생시키고 환경오염행위를 저지른 가축분뇨법 위반 농가 9개소에 대해 허가취소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가축분뇨 사업장 등 255개소를 대상으로 △축사주변, 농경지, 공공수역 등의 가축분뇨와 퇴·액비 야적 및 유출 여부 △액비살포기준 준수여부 △ 미신고 배출·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 가축분뇨 전자인계 관리시스템 상시 모니터링 통한 가축분뇨 적정처리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결과, 위반농장 9개소를 적발하고 △허가취소(2건) △고발(4건) △개선명령(6건) △사용중지(1건) △과태료(4건) 등 관련법에 따라 17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위반내역은, △ 가축분뇨를 자원화하지 않은 상태 또는 최종 방류구를 거치지 않고 배출(2개소) △액비살포기준 위반(2개소) △ 분뇨처리 관리기준 위반(4개소) △ 배출시설 미신고 무단철거(1개소) 등이다 특히, 서귀포시는 그동안 상습적이며 고의적인 위반행위로 판단되는 사업장에 대해 청문 등 행정절차법을 거쳐‘허가취소’라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했다. 허가취소 된 A농가는 3월과 5월 2차례에 걸친 불법 분뇨처리 행위가 고의적 불법 분뇨 배출로
제주시는 보행환경 개선과 시민의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해 노형동 연북로 일원 노후 인도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연북로 롯데마트 남측 인도 구간은 노후로 인한 파손과 침하가 계속되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우천 시에는 물고임 현상 등으로 시민들의 통행에도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걷기 좋은 인도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노후된 보도블록 교체, 자전거 도로 노면 재포장, 식수대에 설치된 경계석 보수 등이며, 공사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하여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후 인도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 16일 시민복지타운 근린공원에서 KT&G와 함께하는 상상도시숲 프로젝트 「우리의 낭만」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KT&G 상상유니브 사업을 통한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대학교 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600만그루 나무심기와 ▲도시숲 가드닝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주대학교 학생들은 한라생태숲에서 지원한 제주왕벚나무 30그루와 청화쑥부쟁이, 나도샤프란, 라벤더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며 가드닝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제주왕벚나무를 식재하며 제주지역의 생태 자원을 보존하고 나아가 탄소저감에 실질적인 보탬이 됐다는 뿌듯함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와 함께 행사를 협업한 KT&G 상상유니브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나무심기 활동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환경 보호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와 협력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을 통해 제주탄소중립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회장 김계숙)가 함께 시민복지타운에서 개최한 제1회 제주해녀 장터 한마당이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어우러지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해녀들의 공동체 문화를 이해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해녀들이 수확한 제주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고산차귀도해녀소리보존회 해녀들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해녀 불턱 토크쇼’에서는 바다를 밭 삼아 물질하며 공동체를 지켜온 해녀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방문객들은 독특한 해녀공동체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제주의 소중한 해녀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선후배 해녀들이 산지에서 직접 채취해 준비한 활소라, 소라젓갈, 소라꼬치 등 제주해산물 무료 시식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해녀를 테마로 한 해녀키링과 미니테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또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지속가능한 해녀어업 보존·전승에 힘쓰는 제주도의회 양병우 부의장,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 양홍식·양경호·홍인숙 의원, 윤재춘 농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신산포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2대현호 전복사고 실종자를 16일 낮 12시 10분경 표선항 인근 해안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실종자는 인양 후 신원 확인 결과 제2대현호의 선장(65세)으로 확인됐다. 선장은 15일 오후 3시 38분경 발생한 전복사고 당시 실종됐었다. 제주도는 사고 직후 성산항 선원복지회관에 ‘사고 수습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실종자 수색 방안을 마련하고, 16일 오전부터 해상·수중·육상에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전개했다. 해상에서는 해경·군·관공선·민간 선박 등 28척과 항공기 2대, 드론 8대가 수색에 투입됐으며, 해경과 소방, 해녀 등 428명의 인력이 성산읍과 표선면 해안가 일대를 수색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15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제주국제감귤박람회장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덕문)가 주관한 이번 기념대회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농업인과 유관기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행사장에서 우리 쌀 홍보부스 운영과 농업인 화합 한마음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 농업 발전에 공로가 큰 6명의 농업인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일반작물 윤상봉(제주시 우도면) △감귤 오창훈(서귀포시 토평동) △친환경농업 생드르영농조합법인(제주시 조천읍) △축산 고기정(서귀포시 남원읍) △유통가공 최동우(서귀포시 신효동) △여성농업 강미애(제주시 한경면)등으로 총 6개 부문 6점이 수여됐다. 윤상봉 농가는 농촌진흥기관과 협업해 우도 재래종 땅콩을 대체할 신품종 ‘우도올레-1’의 개발과 홍보에 주력했다. 우도땅콩 명품화 사업을 주도하며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창훈 농가는 서귀포시 레드향 명인으로서 고품질 감귤 재배기술을 정립했다. 농업인 현장교육을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오키나와현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제주도는 해외 지방자치단체와 교류의 수준에 따라 실무교류도시, 우호협력도시,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우호도시 협정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이다. 제주도와 오키나와현은 14일 오후 오키나와현청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다마키 데니 지사와 테루야 요시미 부지사 등 오키나와현 고위 공직자들이 대거 참석해 협정에 의미를 더했다. 제주에서는 오영훈 지사와 임기모 국제관계대사,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와 오키나와는 그동안 역사적·지리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1990년대부터 섬관광정책(ITOP)포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제주관광협회와 오키나와 관광컨벤션뷰로가 2006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으며, 제주4·3평화재단과 오키나와 평화기념관은 2012년 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제주도립미술관과 오키나와 현립 미술관도 MOU를 체결하고 문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제주도와 오키나와는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지역의 교류를 한층 더 두텁게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