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도서관(분관장 진승미)은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한) 북클럽 키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북키독서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한)북클럽 키트’ 사업은 도내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동일 도서 5권과 토론용 발제문이 포함된 키트를 대출해 주는 서비스이다. ‘북키독서모임’은 독서모임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이나, 새로운 독서 모임을 찾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북클럽 키트’ 도서 목록 중 매월 1권을 선정하여 도서를 대출해 주고, 키트에 포함된 발제문을 활용해 토론하는 모임이다. 9월에 선정된 도서는 『이처럼 사소한 것들/클레어키건』으로 모임 일정은 9월 29일(일) 제남도서관 한누리(교육실)에서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5명으로 8월 22일(목)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공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독서 모임을 활성화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각급학교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감염 예방 수칙을 마련하여 안내하였다. 코로나19 학생 감염자는 전국적으로 개학 후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손씻기, 기침예절 등) ▲ 교실 환기(2시간 마다 10분씩) ▲ 접촉빈도가 많은 시설 소독(문손잡이, 책상 등) 실시 및 교직원 연수, 방역물품을 확보하도록 하고, 또한 코로나19 감염 학생에 대해서는 증상이 심한 경우 등교하지 말고 집에서 쉬고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등교하도록 안내하고, 등교하지 않은 기간은 ‘출석 인정’ 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진료확인서나 의사소견서, 진단서 중 1개를 학교에 제출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 처방전을 제출해도 된다. 아울러, 학교 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표본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방역기관 및 교육청 관련 부서와 협조하여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는 많은 학생들이 모여 집단생활을 하는 공간임에 따라 감염병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원장 강옥화)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도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과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목적으로 ‘한마음 가족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서귀포시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서귀포 관내 다문화 13가족 4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서로 다른 문화와 세대가 공존하는 다문화 가정의 특성을 고려하여 가족 내 문화 차이와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대표적으로 우드 테라피, 숲놀이체험, 캔들파이어, 물놀이 등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활동을 운영하였으며 이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다. 수련부는 올해 11월 중에 제주시 지역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 속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릉초등학교(교장 양성순)는 2024년 5월부터 전 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월 1회 책보따리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무릉초등학교는 다문화교육정책학교 2년 차로 모든 학생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조화롭게 어울리는 다문화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책보따리 행사’는 다문화 교육요소가 주제인 그림책을 함께 읽은 후 보드게임, 카드놀이 등 관련 활동을 하고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고자 계획된 행사이다. 1학기에 3회 실시하였으며 2학기에도 3회 실시할 예정이다. 무릉초등학교 관계자는 “모든 학생들이 다양성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자세와 태도를 갖춘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림고등학교(교장 장은경) 밴드부 '너더스'가 지난 18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24 어울림마당 동아리경연대회'에서 그룹사운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사)한국청소년제주지방육성회가 주관한 행사로, 건전한 청소년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대회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장으로서, 댄스, 그룹사운드, 기타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포함한 약 25개 팀이 참가하였다. '너더스'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이번 경연대회에서 유감없이 발휘하며, 청중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그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그룹사운드 부문 1위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장은경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더 큰 꿈을 꾸게 되어 기쁘다"라며"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8월 2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 문화 개선을 위해 도내 학교 운동부 운영 학교 학부모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학부모 대상으로 청렴이해 교육을 진행하고, 이어서 김광수 교육감과 학교운동부 학부모 70여 명이 내실 있는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청에서는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을 위해 해결 과제로 △인력·재정 지원확대 △회계절차개선 △인식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운동부 운영의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정착하고, 학생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 시킬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만들었으며, 2026년 제주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인 만큼 학교운동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8월 21일(수)에 2024년도 9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른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3급 인사로는 안전국장에 강동선 지방부이사관을, 행정국장에 양윤삼 지방부이사관을 전보 발령하였다. 4급 인사로는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제주도서관 기획운영실장에 김현숙 사무관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전보 발령하였고, 조직개편으로 부서 명칭이 변경되거나 부서가 신설‧폐지됨에 따라 공보담당관에 한문성 서기관을, 노사법무과장에 김희정 서기관을, 미래공간기획과장에 문성인 서기관을, 예산재정과장에 김명기 서기관을, 학교시설과장에 고경우 기술서기관을 전보 발령하였다. 5급 인사로는 교육행정직렬 32명, 공업직렬 2명, 시설직렬 2명, 총 36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실시하였다. 한편, 이번 인사는 국가교육정책의 도입 및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학교현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직 개편에 필요한 인력을 전문성과 연속성 등을 고려하여 적재적소 배치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정창용)과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현승민)에서는 우리동네 골목상권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페스티벌」 및 골목상권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페스티벌」은 오는 9월 4일 11시부터 남원읍사무소 주차장에서 물품 교환‧나눔장터 운영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관내 자영업자 100여 명을 초청하여 그동안의 긴장과 피로를 풀어줄 웃음치료 특강(강사 이현경)과 소상공인 성공비즈니스 전략 맞춤 특강(강사 배창봉)이 진행된다. 물품 교환‧나눔장터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관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남원읍에서는 소비촉진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서(팀) 회식은 남원읍 관내에서 진행하고, 착한 가격업소 이용하기, 취약계층 세탁비 지원사업 추진 및 당직 침구류 세탁 시 인근 자영 세탁소 이용하기, 온라인 구입‧배달 자제 및 전통시장 이용, 탐나는 전 소비 촉진에 동참할 계획이다.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지역 자영업자의 고충을 공감하고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 응원을 통해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현경)는 오는 8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월 네 번째 목요일에 재가암환자와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를 위한 자조모임 ‘행복 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조모임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와 장애인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건강 문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자 간의 함께하는 활동으로 정서적 교류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8월 22일(1회기)에는 ‘건강식 만들기’, 9월 26일(2회기)에는 ‘우울예방 교육 및 테라리움 만들기’, 10월 24일(3회기)에는 ‘암환자의 건강관리 교육 및 숲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회기별 16~20명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동부보건소는 상반기에 자조모임을 1회 운영한 바 있으며,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에는 3회기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재가암환자와 장애인 및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암 투병중이거나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서로 지지하고 격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조모임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시장 오순문) 전시실에서는 2024년 8월 19일(월)부터 27일(화)까지 창작공동체우리<제주> x 우진청년작가회<전주>교류展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두 지역 간의 예술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이해를 깊이하고,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나누는 장으로서 마련되었으며, 총 45명의 작가가 출품한 회화 및 도예 등 9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창작공동체우리」는 2005년 창립 이래, 제주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바탕으로 작품을 창작하고 전시해 온 제주 작가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또한 교류 초청단체인 「우진청년작가회」는 전북지역 순수미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우수한 작품을 선보이는 단체이다. 작년에 제주 작가들을 초청하여 전주에서 첫 교류전을 열었으며, 올해는 두 번째 교류전으로 전북지역 27명의 작가가 제주로 초청되었다. 창작공동체우리의 김용주 회장은 "이번 교류전에서 두 지역의 작가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새로움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 교류전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방문하시어 예술과 교감하는 값진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사항은 서귀포예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오순문)는 소규모로 운영하는 목욕장업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가와 함께 컨설팅을 실시하여, 업소의 청결한 위생환경 조성 및 영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8. 28일까지 참여 희망업소 10개소를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정리수납전문가 1명과 공무원 1명이 2인 1조로 구성되며, 희망 업소를 현장 방문해 접객대· 탈의실·휴게실 등의 환경 정리 상태를 파악하고, 실습정리 수납 교육 및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정리수납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목욕장을 운영하는 업소이며 선착순 모집으로 참여 업소에 대하여는 2024년 9월 ~ 10월 중 컨설팅을 실시한다. 신청은 위생관리과(☏760-6501~6502)로 전화 또는 신청서 팩스(064-760-2429)로도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2024년 처음 진행하는 사업으로 업소들이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목욕장업소의 깔끔하고 청결한 업소 위생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에서는 지난 7. 31. 고수온 경보 발효 이후 28℃가 넘는 고수온이 지속됨에 따라 양식장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광어양식의 적정 사육 수온은 21~25℃로, 28℃ 이상의 고수온기에는 용존산소 부족,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양식광어가 대량 폐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올해 양식장 166개소에 어류 영양제·면역증강제·기생충 구제제 등 총 1억 6,850만 원을 지원하였다. 또한, 고수온 예비특보가 내려진 7. 11.부터 도, 국립수산과학원, 도 해양수산연구원, 제주어류양식수협 등 유관기관과 합동 T/F를 구성하여 지도·예찰 및 피해 원인 합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8. 20. 현재 서귀포시로 접수된 피해 신고 현황은 대정읍 지역 30개소, 남원읍 지역 2개소로, 지하해수가 없는 대정읍 지역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으며, 9월말까지 피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금년 유래 없는 폭염으로 인해 어느때 보다 양식어가의 주의가 필요하며, 우리시에서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