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준 진영마트 회장은 12월 8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희망나눔특별성금 3천만원을 기부하며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이하‘RCHC’)에 52호로 가입했다. 양인준 회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함께 방문한 배우자인 강은희 대표(진영마트 외도점 대표)도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 가입을 약정했다. 양인준 대표는 “도민들의 사랑을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민하고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인준 회장은 2012년 10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3호에 가입하여 정기적인 기부활동으로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강은희 대표 또한 아너소사이어티 6호 가입, 제주대학교 발전기금 1억원 기부 등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청년참여기구 결과공유회 및 하반기 워크숍을 9일 오후 1시 호텔시리우스 시리우스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청년참여기구는 청년 당사자가 직접 참여해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다음연도 청년참여예산을 발굴하는 ‘제주청년원탁회의’와 당해연도 내 청년정책을 신속하게 시행하는 청년자율예산을 발굴하고자 신설된 ‘제주청년주권회의’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역대 최대 인원인 216명의 제주청년들이 참여해 직접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했으며 타 시도 청년교류 활동 및 청년과 행정 간 소통 창구로 역할을 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참여기구 청년들이 참여해 활동우수자 표창 수여, 패널토론과 청년토크콘서트를 통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며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활동우수자로 제주청년주권회의 운영위원장을 맡은 전주영 씨와 제주청년원탁회의 운영부위원장 이숭신 씨가 선정됐다. 패널토론은 한동수 제주도의원이 좌장을 맡아 참여기구 운영(부)위원장과 청년참여기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청년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참여기구 청년이 진행을 맡아 활동소감을 진솔하게 나눴다. 2023년도 제주청년참여기구는 지난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9일 조천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한라배 전국 장애인 한마음 태권도 대회’개회식에 참석해 참가자와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양용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9~10일 2일간 펼쳐지며 전국 장애인 태권도 선수 650여명이 참가한다. 김희현 부지사는 “평화와 화합의 상징인 태권도가 세계평화의 섬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하며 이번 대회가 태권도의 평화정신을 더욱 확산시키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수 있도록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힘쓰고 스포츠 인프라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0시부터 충남산 가금육 및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의 도내 반입을 금지한다. 9일 충남 아산 닭(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제주도는 현재 타 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를 비롯해 전남산 및 전북산 가금산물 반입금지를 시행하고 있다. 가금산물 반입금지 지역이 전남, 전북에 이어 충남으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생산·가공된 가금산물은 생산지 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제주스마트가축방역시스템 혹은 팩스 064-710-4138)하고, 공·항만에서 확인한 뒤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반입할 수 있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초기 역학조사에 따르면 농장 출입 시 소독 미실시, 전실 미이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서는 가금농장의 방역수칙 준수와 조기 신고가 중요하므로 차단방역에 철저히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 이하 MYSC)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주형 ESG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및 파트너스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주센터는 오늘(8일) 제주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대기업과 지역혁신 선도기업, 스타트업 등 20개사를 초청해 ‘2023년 ESG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및 파트너스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9월 제주센터를 통해 매칭이 성사된 4개 팀의 과제를 소개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 매칭이 성사된 팀은 ▲카카오-브이피피랩 ▲교보생명-샐러리파이 ▲하나은행-창톡 ▲홈앤쇼핑-코코하 등 4개팀이다. 앞서, 제주센터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원활한 오픈이노베이션 과정과 몰입형 업무 프로젝트가 가능하도록 매칭 성사 협업자금을 지원했다. 제주센터는 MYSC와 제주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공동 펀드를 조성하는 등 향후 오픈이노베이션 참여기업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오픈이노베이션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해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중견기업은 스타트업
제주시는 2023년 공영버스 기간제근로자 운전원 계약기간이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2024년도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응시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에 의거 채용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하고,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55세 이상 65세 이하로 1종 대형면허와 버스 운전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8일(금)부터 12월 15일(금)까지이며, 공영버스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채용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에 대해 1차 서류검토 후 2차 면접시험의 과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하게 된다. 근로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근로 시간은 1일 2교대, 주5일 40시간으로 제주시 급행 노선과 읍·면지역 노선 등 공영버스를 운행한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운전원 모집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만큼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장해 요인을 파악하고 직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실시한‘직무스트레스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제주시 소속 공무직, 청원경찰 등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를 이용해 평가 문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조사를 실시했다. 근로자 389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물리환경, ▲직무요구, ▲관계갈등, ▲직장문화 등 총 8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물리환경(신체부담), 직무자율(의사결정 권한), 관계갈등(상사 및 동료 관계)이 주된 직무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나타났다. 성별·연령별로는 남성 50대와 여성 20대, 근무연수로는 남성 10년 이상 20년 미만, 여성 1년 미만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된 결과는 내년도‘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관리의 날’운영계획의 기초자료로 반영하고, 심리상담사 연계를 지원하는 등 부서별 세부 개선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주요 직무스트레스 요인 개선을 위해 부서별 찾아가는 스트레스 이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직무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8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기획을 위한‘제주대학교 지역사회기반 문제해결 프로그램’우수팀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은 미래 환경문제 해결을 주도할 청년들이 모여 습지 보전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교류 행사이며, 내년 5월에서 6월경 제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4개팀이 제안한 다양하고 참신한 기획안에 대해 심사를 거쳐 최우수와 우수, 장려팀이 선정됐다. ‘습지로 청년토크SHOW’를 기획한 제람청팀(6명, 제주시장상)과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 프로그램 기획안’을 제시한 BMT팀(5명, 제주대학교 총장상)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제주대학교 관계자들과 내년도 행사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지역 청년들이 주도해 미래 환경과 습지 보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발굴하는 과정을 지켜보니 뿌듯하다”고 전하면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에 반영할 계획이며, 내년 열릴 행사에도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청년 주도의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시와 사회복지법인 청수(대표자 임애덕)는 지난 9일 삼성혈과 광양성당에서 가족힐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가족힐링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64가구·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며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사단법인 질토레비 김현정 상임이사의 ‘문화해설이 있는 숲체험과 역사탐방’과 한국한가족상생연대 박란희 강사의 ‘자녀와 함께하는 천연비누 만들기 놀이체험’이 진행됐다. 이어 장기 자랑 시간에는 16개 팀이 경연해 연극, 댄스, 연주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였으며, 소정의 선물 증정과 기념 촬영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제주시에서는 매년 힐링 프로그램을 개최해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예산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아동양육비 지원 등을 확대해 한부모가족이 자녀양육과 생계부담을 덜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보건소(소장 김명재)는 지난 12월 7일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2023년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각 지자체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시책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예방관리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보건소 및 지역사회 자원간 긴밀한 연계체계 구축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전광판, 소식지 발간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또한, 보건소 내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센터를 운영하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만성질환 예방 주민건강교육, 영양관리 상설교육, 사업장·병원·경로당 등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쓴 노력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경우 인식개선과 조기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7일 제주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열린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의료·돌봄 통합 추진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등 안정적인 노인의료-돌봄 사업 자체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서귀포시는 2019년부터 4년간 추진해 온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사업비 9억 3천만원을 확보해 서귀포시 지역 실정에 맞는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자체 추진, 주거·돌봄·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644명에게 19,251건 제공하는 등 지역 어르신 돌봄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 선제적으로 돌봄 필요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21년 대정읍 소재 공유공간 한누리 개소에 이어 2023년 3월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지역사회에서 어울려 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공이 크다. 이날 성과공유대회에서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송미영 주무관이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개인 유공을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표선면 고서
서귀포시는 자동차등록증 분실 및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동차소유자의 의무사항을 홍보키 위하여 자동차등록증 보관케이스 1만부를 제작하여 민원인에게 배부한다. 이번 제작한 케이스 앞면에는 자동차등록증 표시와 함께 제주의 상징 캐릭터인 돌이와 소리를 활용한 삽화를 담았다. 뒷면에는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등 관련 법령에서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로 규정한 △ 의무보험 가입 △ 정기검사 수검 △ 이전등록 기한 준수 등 10가지를‘자동차 관리 십계명’으로 만들어 실었다. 또, 케이스는 폴리플로필렌(PP)를 소재로 A5 사이즈로 만들어져 차량 앞 수납공간에 보관이 편리하게 제작되었다. 서귀포시에서 분실 및 훼손으로 자동차등록증을 재발급 받은 민원은 △ 2021년 1,867건 △ 2022년 1,547건 △ 2023년(11월말기준) 1,316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 등록증 재발급 시뿐만 아니라 자동차 신규, 이전 등록 시에도 등록증과 함께 보관 케이스를 교부하여, 자동차등록증 재발급 민원을 최소화하고,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사항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자동차등록증 보관 케이스는 민원인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실용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