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겨울철 폭설, 한파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대해 내년 1월 19일까지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사회복지사업법」관련 규정에 따라 매 반기별로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양로원, 요양시설, 주간보호시설 등 총 107개소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동절기 폭설 및 혹한기 재난대응 대책,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전기·시설물 안전관리 및 감염병관리대책 등이다 점검 방식은 각 시설장의 감독하에 안전점검표에 따른 자체점검(11.20~1.19)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지자체 현장점검(12.20~1.19)을 실시한다. 또한 20년 이상 노후되거나 50인 이상 거주시설에 대해서는 복지부, 지자체, 전문가(시설, 전기, 가스, 소방)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12.20~1.19)을 진행하며, 노인복지시설은 빈대 예방점검도 병행한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동절기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개보수 요구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1월 12일까지 주거취약가구를 집중 발굴한다. 복지 사각지대 취약가구 발굴은 격월로 연간 6회 진행하고 있으며, 단전·단수·단가스, 사회보험료 체납 등 18개 기관 44종의 위기정보를 분석해 복지위기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한 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방문 확인 등 조사를 실시한다. 겨울철 발굴 대상은 1,332명으로, 겨울철에 특히 어려움이 큰 생활요금 체납가구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주거취약가구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발굴 결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지원 등 공적제도를 연계하고, 복합적인 사례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해 민간자원 등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1월부터 11월까지 5차례에 걸쳐 대상자 10,493명을 발굴해 복지상담 및 접수 1,581건, 공공서비스 제공 2,291건, 민간 서비스 연계 4,929건을 제공한 바 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겨울철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민·관이 협력해 집중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가까운 주민센터 등에 신고
제주시는 오는 12월 13일(수) 복지이음마루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15개소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매뉴얼」과 연계한 업무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제주대학교 간호학과 박은옥 교수가‘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활성화를 위한 읍면동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서비스 담당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보건소 방문간호팀 소속 간호사의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소개와 대상자 사례관리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면서,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6일, 송죽원에서 ‘2023년 제2차 시민참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모금·배분사업 업무보고를 비롯한 ▲2024년 사업계획 및 본예산 ▲희망2024나눔캠페인 계획을 검토하고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총 4년 간의 임기동안 지역사회 건강한 나눔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민참여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참여위원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 및 배분·홍보 등 주요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신뢰성과 책임성 향상을 목적으로, 조직운영 전반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모금회의 주요사업 및 정책 관련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제주도여성농업인센터협의회(회장 김영숙)는 지난 7일, 대정여성농업인센터에서 이웃사랑 성금 5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제주도여성농업인센터협의회는 한림, 한경, 애월, 김녕, 함덕, 대정, 성산, 하원,남원여성농업인센터의 연합 단체로, 이번 성금은 각 센터장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이다. 이는 성이시돌복지의원을 통해 도내 사회복지 증진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숙 회장은 “우리 농업인센터 센터장님들이 연말을 맞아 조금씩 마음을 모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회(위원장 강승희)는 최근 제주지방검찰청 로비에서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지검 형사조정위원들이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들과 온기를 나누고자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승희 위원장은 “우리 위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정성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석어린이집(원장 김정연)은 지난 7일,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반석어린이집에서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연 원장은 “우리 어린이집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반석어린이집은 ‘착한어린이집’으로 매월 일정금액을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방문해 경매 현장을 참관하고 감귤 유통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감귤 가격 호조세에 따라, 규격외 감귤이유통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함이다. 10일 저녁과 11일 새벽에 걸쳐 전국 최대 규모의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감귤의 유통 처리 상황을 파악하고 도매시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의 땅에서 키워낸 감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도매시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리며, 제주 감귤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규격외 감귤이 시장에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강력하게 단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약사회(회장 임철우)는 지난 6일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원장 김미리)에 200만원을 후원했다. 서귀포시 약사회는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에서 아동의 안전한 보호를 위한 연합모금 사업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하며, “부모로부터 학대 경험이 있지만, 자신이 사랑받는 존재임을 알고 언제나 자신감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미리 원장은 “지역사회의 피해아동들을 위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해담은 집에 있는 동안 아동들이 사랑받는 존재임을 알고, 따뜻하고 행복한 경험을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은 ‘사랑의 열매 제3차 연합모금 기능보강사업’ 진행 중이며, 후원금은 아동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차량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은 현재 제주도 내 학대피해로 즉각 분리된 아동 등 보호대상아동들을 긴급보호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은 9일(토) 오후 4시 오리엔탈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가 주최한 '2023년 간호관리자를 위한 정책아카데미'에서 '제주정책담론'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특강에서 송재호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령인구 65세 이상 인구가 17.5%인 초고령 사회이다. 이제 돌봄사회에 대한 인식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공부를 위한 기회비용에 대한 교육계획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송의원은, "간호법은 사회 투자이다. 간호사가 질병과 안심 돌봄을 담당하는 주인력이다."라고 강조했다. 황순자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간호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송재호 의원은 이날 특강에 참여한 150여 명의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에서 국민건강과 간호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간호사들에게 깊은 존경을 보내며, "간호사를 위한 법과 제도적 기반이 반드시 마련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혼디로타리클럽(회장 강희숙)은 지난 7일(목)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아동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제주혼디로타리클럽은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도내 취약계층 아동 1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강희숙 회장은 "한 해를 돌아보며 제주혼디로타리 회원들과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마음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혼디로타리클럽럽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펼치겠다.”고 나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제주혼디로타리클럽은 지난 7월에도 창립 8주년을 기념하며 아동장학금 및 쌀 후원을 진행하였고, 회원 개인들도 초록우산 정기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아동 장학금 지원 사업을 비롯해 해안도로 환경정화운동, 주민센터·요양원 생필품 지원 사업, 요양원 전동침대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