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리새마을부녀회(회장 채복자)는 최근, 조천읍사무소(읍장 양정화)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5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조천리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조천읍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한 것으로, 조천읍사무소를 통해 저소득가정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채복자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노력해서 마련한 정성들이 어려운 상황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요석산업 고승암 회장(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122호 회원)과 양정인 대표(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123호 회원)는 지난 9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3회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어울림 큰잔치’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와 함께하는 아너 장학금 400만원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고승암 회장과 양정인 대표는 “우리 지역 아이들의 찬란한 미래를 응원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꿈을 실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고승암 회장과 양정인 대표는 지난 9월, 고액기부자 모임인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에 122호·123호 회원으로 가입하며 정기적인 기부활동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봉개동통장협의회(회장 김신홍)는 최근 봉개동주민센터(동장 김문규)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봉개동통장협의회 소속 11명의 통장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봉개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신홍 회장은 “통장들이 우리 지역의 사정이 어려운 분들을 돕고자 다같이 마음을 모았다”며 “우리 동네 이웃들이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마일공업사 이성민 대표(애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는 지난 9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3회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어울림 큰잔치’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통해 장학금 1,300만원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성민 대표는 “아이들이 장학금을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성민 대표는 이외에도 매년 1천만원의 성금을 애월읍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애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활동을 통해 김장김치 나눔,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보험노동조합 제주본부(본부장 현창훈)는 지난 8일, 본부 사무실에서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한 것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창훈 본부장은 “우리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금액이 조금이나마 우리 이웃들의 어려운 삶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제주본부 조합원 일동은 지난해 12월에도 이웃사랑 성금 128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제주안전체험관(관장 김근영)이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안전체험관은 크리스마스 트리 및 조형물을 이용한 포토존을 설치해 체험객들이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청사 환경을 조성했다. 내부에 설치된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활용한 영상과 크리스마스 캐럴 송출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안전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방문객은 체험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23일부터 25일까지는 예약 여부와 관계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나만의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김근영 소방안전본부 안전체험관팀장은 “방문객 모두가 따뜻하고 포근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ㆍ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에너지공사 김민호 사장이 지난 12월 8일 한국행정학회로부터 ‘2023 한국행정학회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지방공기업)’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행정학회는 1956년 설립해 국내 공공행정·정책 및 행정학 연구 관련 최고 권위와 전통을 갖고 있으며, 공공 영역에서 모범적인 기관장 리더십을 발휘한 사례를 발굴, 전파하기 위해 매년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학회는 올해 ▲공감 리더십 ▲변혁적 리더십 ▲진정 리더십 ▲봉사 리더십 등 4개 분야에 대해 8개 지방공기업을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은 ‘봉사 리더십 분야’ 대상자로 선정됐다. 공사 김호민 사장은 ▲국내 최초 3MW그린수소 사업 추진 ▲공공주도 풍력발전사업 추진 등 제주도내 출력제한 문제해결과 주민수용성 기반의 사업추진에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우수성과를 창출한 것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인정 받았다. ‘2023년 한국행정학회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은 7일 건국대학교에서 한국행정학회 이덕로 회장, 전영재 건국대 총장, 박영렬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 등 학회 교수들과 많은 지방공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행정학회 동계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됐다. 공사 김호민 사장은 “지
JIBS제주방송은 2016년부터 제주미래포럼을 진행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제주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며 제주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제시해 왔다. 올해 지속가능한 제주미래포럼 2023은 ‘물 유산과 공존하는 미래 제주’를 주제로 오는 12월 12일 (화) 한라대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다. JIBS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 위기 시대 물 문제 해소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유산의 관점에서 물의 중요성에 접근하고자 한다. 현재 한국의 물과 관련한 유산은 관개시설 위주로 한정돼 있습니다. 예부터 물이 귀했던 제주에서는 용천수를 비롯해 물 보전을 위한 제주인들의 지혜가 전해져 오고 있다. 특히 ‘용천수’는 화산섬 제주의 자연과 제주 사람들이 삶을 유지하기 위해 이루어 낸 제주의 살아있는 물 역사이자 문화이지만 상수도 보급과 도시화로 훼손과 소멸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JIBS는 제주 물 유산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의 시급성을 제기하고, 첫 단계로 ‘제주미래유산 의 개념으로 접근하여 ‘물과 공존하는 미래 제주’를 제시한다. 나아가 제주 물 문화가 국내외적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세계유산’으
서귀포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의 침수피해 발생 및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40억 4000만 원을 투자하여 읍면동 지역 23개소, L=4.9km 구간에 농로 및 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릉리, 안성리, 일과리, 영락리, 신도리, 상창리, 하원동, 동홍동, 회수동, 강정동, 도순동, 하예동, 서홍동, 토평동, 위미리, 태흥리 등. 사업 대상지 선정은 지난해 및 올해 상반기 각 읍면동에 수요조사를 실시하였고, 이 중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서 공사가 시급한 곳이나 집중호우로 배수로 사업이 필요한 곳 등 대상지 23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후 세부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추진하여, 3월부터 읍면동 지역 안성리 일원 등 20개소에 대하여 농로 및 배수로 정비를 완료하였고, 일과리 등 3개소는 12월 말 정비가 완료된다. 이번 농로 및 배수로 정비사업을 통해서 진입이 어려운 경작로(L=0.8km) 진입 해소 및 농경지 침수지역(L=4.1km) 피해 해소 등 영농환경 개선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 4500만 원을 확보했다. ‘농식품바우처’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관내 중위소득 50% 이하 6,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1인 가구 월 4만원, 2인 가구 월 5만 7000원, 3인 가구 월 6만 9000원, 4인 가구 월 8만원 등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가 지급되며,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GS25, 농협몰(온라인) 등에서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계란, 육류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노약자나 임산부 등 거동 불편자를 위한 꾸러미 배송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으로 취약계층의 먹거리 접근성을 개선하고 영양 섭취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먹거리 복지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서귀포시가 건강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서귀포건축문화기행 전시회가 칠십리시공원 스페이스칠공에서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을 홍보함과 동시에 차세대 작가들에게는 공유갤러리를 통한 작품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귀포건축문화기행은 서귀포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건축자원을 연계한 10개 코스로 전쟁과 근대건축, 이중섭과 예술가의 길, 한국 건축 거장, 안도 타다오와 이타미 준 등 코스마다 독특한 제주의 문화와 건축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문화기행형 관광상품이다. 이번 진행된 서귀포건축문화기행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추어 온라인 마케팅과 개별 참여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의미로 작가들과 함께 코스를 탐방 후 느낀 점들을 시각적으로 직접 표현하는 아트투어와 이를 SNS에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아트투어 참가자들이 그린 습작과 차세대 작가들의 미술작품 및 굿즈 150점이 전시되었다. 전시회 참여는 제주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올리브 작가를 비롯한 17명의 신진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또한 오일파스텔 드로잉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작
서귀포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3년 보육정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보육정책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보육교사 처우개선, 정부 예산 관리 및 집행, 공보육 확충, 어린이집 안전관리 등 보육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 노력과 결과가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취약보육에 대한 노력을 비롯해 평가 항목 전분야에서 높은 평 가를 받으면서, 2017년부터 22년까지 우수상을 수상한 끝에, 올해 처음으로 대 상을 수상해 7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를 지원하는 우수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첫 입문 아동을 위한“영유아를 위한 종합 안내서”발간, “어린이집 영유아 건강체조교실”등 다양한 보육정책을 추진한 노력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에도 ‘아이 키우기 좋은 서귀포시’를 목표로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어린이집 운영, 가정양육을 더욱 강화하고, 특히 서귀포시만의 특색있는 우수보육 프로그램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보육정책 평가에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