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12일 2023년 제2차 아동복지 심의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연직 위원장인 제주시장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3년 하반기 사례결정위원회 심의 현황 보고, 2023년 겨울방학 및 2024년 상반기 급식 지원 계획, 결식 우려 아동 급식 추천 대상자 심의,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역 사회가 힘든 시기일수록 사회적 약자인 아동을 더욱 보호해야 하고 배려해야 한다”라고 전하면서, “아동 중심 돌봄 서비스 강화와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제주시장을 비롯해 교사, 변호사, 의사, 아동기관·단체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아동복지법상 보호 대상 아동의 양육시설 등에서의 보호·퇴소 조치에 관한 사항, 친권 제한 및 상실 청구, 후견인 청구 등 아동보호 및 지원 서비스에 관한 제반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12일 집무실에서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본부로부터 연탄 5천 장과 백미를 전달받았다. 이날 사랑의 연탄 전달식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본부 사무총장 원기준 목사, 제주의소리 김봉현 이사, 롯데면세점 이상철 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받은 물품은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제주시 저소득 11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며, 오는 16일에는 삼도2동 주민센터에서 제주의소리 임직원과 롯데면세점 제주봉사단 등이 참석해 발대식을 갖고 저소득 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국내외 경제가 고물가·저성장으로 올 해 겨울은 더욱 힘든 시기라며 이런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온정을 전달해 주신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본부, 제주의소리, 롯데면세점 제주 관계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제주시에서도 겨울철 취약가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는 여성가족부와 제주시의 지원을 받는 가족복지 기관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가족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매주 수요일은 가족과 함께하는 날’로 지정하였으며, 제주시가족센터는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우리 가족 환경 지킴이’라는 주제를 통해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으로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만들기, 비건 요리, 버려지는 커피박을 재활용한 장식과 화분 만들기, 천연재료로 만드는 위생용품, 생활 속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학 실험 등 교육문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방법들을 알아보았다. 12월 가족사랑의 날에는 올 한해 제주시가족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가족사랑 홈파티 키트” 100개를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2023년 제주시가족센터 프로그램에 1회 이상 참여한 경험이 있다면 12월 14일(목)까지 제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jeju.familynet.or.kr)
(사)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부모회 부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센터장 김유진)에서는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주택 입주자 총 12명을 대상으로 2023년 여가활동캠프‘WESKI’를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하이원 스키리조트에서 2박 3일간 진행하였다. 2023년 여가활동캠프‘WESKI'는 참여자들이 스키라는 처음 접해보는 활동을 통해 제주도 내에서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틀을 벗어나 입주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우리들도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안겨주고자 기획 하였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당사자들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온 것에 만족하고, 장애가 있어 스키를 탈 수 있을지 걱정이 컸지만 본인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만족감과 자신감을 표현하였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 김유진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여가의 경험을 제공하고 입주자들이 장애가 있어 할 수 없을 것이라는 편견을 없앨 수 있었다. 또한 저를 포함한 우리 센터 종사자들도 참여자분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며 재충전 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에 동기부여를 얻어 우리 당사자들이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라
지난 12월 8일, 대정적십자봉사회(회장 고경희)는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건)과 협력해 식생활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정읍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한 밑반찬 ‘따뜻한 정 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명의 봉사자 분들이 뜻을 모아 100인 분이라는 많은 양의 전복죽을 준비했다. 전복, 야채 손질부터 시작해 요리까지 모든 부분에서 봉사자 분들의 노력과 정성이 담긴 전복죽이다. 전복죽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전복죽을 먹네요. 날씨는 춥지만 전복죽 덕분에 마음은 무척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라고 말씀하시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대정적십자봉사회(회장 고경희)는 “이웃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보람을 느낍니다. 모든 이웃들이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데 끼니라도 잘 챙겨 먹으며 힘차게 이겨내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건)은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이웃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봉사자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도 대정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갈 수 잇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정적십자봉사회에서는 주거
12월 10일, 칠성뷔페(대표: 홍길용)에서는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근)과 함께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외식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두 기관은 지역 내 아동들에 대한 문화체험 및 외식지원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다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관계에 있는 제주보육원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 전체(39명)에 대하여 12월 10일과 12월 16일 양일에 걸쳐 무료식사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날 무료외식지원사업을 후원한 칠성뷔페 홍길용 대표는 “외식업에 지속적으로 종사해오면서 아동들에 대한 후원을 지속하여 왔다. 코로나로 잠시 중단했었는데 다시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던 차에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이 되면서 다시 시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아동들이 맛있게 밥을 먹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으면 더없이 행복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신경근 관장은 “아동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내어주신 칠성뷔페 대표님에게 감사하다. 뷔페라는 곳에 다녀왔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즐거운 추억이 된다. 더 많은 아동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
서귀포시상공회(회장 지덕설)는 12월 11일(월) 오전 홍콩 현지에서, 홍콩한인상공회(회장 신성철)와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상공회는 직항편으로 심리적 거리가 줄어든 양 지역의 이점을 살려, 향후 양 상공회 간 민간경제 교류관계를 이어가고,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데 의견을 모았다. 지덕설 회장은 인사말에서“오늘 협약으로 글로벌 경제 중심지인 홍콩과 한국 대표 관광지인 서귀포가 서로의 잠재력을 결합하여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귀포시의 경제 영역을 넓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귀포시상공회는 업무협약 조인식 이후 홍콩한인상공회의 안내로 홍콩 현지에서 한국인 대표들이 운영하고 있는 대형 마트 3곳을 방문, 현지 상인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서귀포 제품의 홍콩 진출을 위한 행정적 과제가 무엇인지, 어떤 종류의 서귀포 상품이 홍콩에서 인기가 있을지에 대한 토론이 이어지며 서귀포 상품의 실질적인 수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서귀포시상공회 관계자는 "이번 홍콩 방문은 서귀포 제품의 경제적 외연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사)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부모회 부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센터장 김유진)에서는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주택 입주자 뇌병변 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집단동료상담 ‘나들이(나를 들여다보는 이 시간)’을 1일부터 2일까지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했다. 집단동료상담 ‘나들이(나를 들여다보는 이 시간)’는 집단동료상담을 통하여 뇌병변 장애인들의 부정적인 경험과 장애수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표출,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당사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집단동료상담 ‘나들이’는 사단법인 활짝미래연대 조항주 대표의 주도하에 스크랩북, 관계지도 만들기 등을 진행하였으며 집단동료상담을 통해 같은 장애를 가진 당사자들 앞에서 본인의 긍정·부정적인 이야기를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였다. 집단동료상담에 참여한 당사자들은 “처음에는 딱딱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할 줄 알았지만, 강사분들이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줘 나의 속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내 속에 있던 이야기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터놓고 이야기를 하니 한결 편해진 거 같습니다” 등 프로그램에 내용에 대한 만족도를 표현하였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
서귀포시 도순동에 소재한 도순초등학교(교장 진영삼) 학생들은 지난 8일(금)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학생다모임 나눔장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446,580원을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전달했다. 이번에 진행된 나눔장터는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장터에 참여하여 평소 쓰지않는 물건을 사고 팔며 마련된 수익금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교학생회 임원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1학기 학생회장 전유은 학생(6학년)은 “나눔장터 운영을 통해 물건을 버리지 않고 친구들과 사고 팔면서 수익금을 기부하게 된 것이 뿌듯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2학기 학생회장 김준성 학생(6학년)은 “장터를 통해 경제에 대해 배울수 있어서 좋았고, 쓰지 않는 자원을 활용해서 기부할 수 있어 뿌듯하고 좋은 마음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도순초 진영삼 교장은 “학생들이 경제활동을 통해 직접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어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후원금을 전달할 기관을 직접 여러차례 투표와 토론을 통해 선정하면서 아동들이 기부에 대한 생각을 넓힐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전달된 수익금은 도내 취약계층 아동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전문위원(전문위원 현길환)은 소속 직원들과 함께 지난 12월 9일(토), 제주시 알작지(내도동) 해안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제주도 내 해양쓰레기 문제는 거의 매년 농수축경제위원회 회의뿐만아니라 금년도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회의에서도 다시 한번 언급될만큼 해결이 시급한 현안 문제이기도 하다. 농수축경제전문위원실에서는 현장에서 해양쓰레기를 직접 수거함으로써 문제의 심각성을 몸소 체험하여 현장감 있는 의정활동 및 정책지원을 도모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양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해안가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특히, 이번 활동은 주말 시간을 활용하여 제주시 내도동(알작지) 해안가를 중심으로 이호동, 도두동 해안가를 약 2시간 가량 돌며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다. 농수축경제전문위원은 “주말에 실시한 해안변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는데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뒤를 돌아보았을 때 깨끗해진 해안변과 그곳에서 조업을 준비하는 해녀분들을 바라보았을 때, 보람을 크게 느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농수축경제위원회 소관분야 봉사 활동을 통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농수축경제전문위원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은《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색채의 여행자들》전시를 12일(화)부터 내년 4월 7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의 삶과 작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 장소에서 관람하는 고품격 명화전으로, 제주도립미술관이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대표이사 김대성)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전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트북 작품이자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인 ‘재즈(JAZZ)’ 원본을 비롯한 80여 점의 작품과 라울 뒤피의 유화, 수채화, 드로잉, 판화, 아트북 등 18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재즈(JAZZ)’는 앙리 마티스의 종이 오리기 기법(Découpage·데쿠파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트북 형태의 작품으로 스텐실 판화 20점이 수록돼 있다. 특히 각 스텐실 판화가 수록된 페이지 전체를 공개해 원작의 느낌과 감동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한다. 또한 라울 뒤피의 가로 60m, 높이 10m, 250개의 패널로 구성된 초대형 작품 ‘전기의 요정’과 라울 뒤피가 제작한 패턴을 활용해 제작된 드레스 17벌을 비롯해 유화와 과슈 수채화, 드로잉 및 판화 등 원작을 함께 선보인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이번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혁신 스타트업의 벤처투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초광역권 펀드인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조성·추진함에 따라 11일 해당 펀드 운용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는 2022~2024년 총 60억 원(연 20억 원 씩)을 출자하는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지역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운용사들과 이날 오후 4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 자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대덕벤처파트너스&SK증권(공동운용), 심본투자파트너스, 제이씨에이치인베스트먼트&트라이앵글파트너스(공동운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제주 미래 신산업(미래모빌리티, 바이오, 빅데이터, ICT융복합) 분야 스타트업 20여 개사 등도 함께했다. 이 중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팁스(TIPS) 운용사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투자하고, TIPS에 선정된 스타트업 6개사도 참여했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 이후 해당 펀드의 제주도 대행기관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헙업을 통해 제주지역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