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지부장 권영호)는 2023년 12월 12일(화) 투명하고 청렴한 공단 문화 형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연수원 소속 청렴 전문 강사인 백승한 강사를 초빙해 실시했으며,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숙지하여 공정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권영호 지부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덕목이다. 앞으로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청렴교육을 실시해 보호대상자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제주지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는 공직자의 청렴한 문화 형성을 위해 매월 상호존중의 날 운영, 분기별 친절직원 선정, 청렴캠페인 등 청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라진팜(대표 지은총)은 지난 12월 11일 관내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브로콜리 26박스를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건)에 후원했다. 브로콜리는 8kg 상당으로 관내 거주하는 60세 어르신들이면 이용할 수 있는 복지관 경로식당과 대정읍, 안덕면 지역에 식생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대한 밑반찬 지원사업, 취약가구에 전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된다. 지은총 대표는 “손수 재배한 농산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좋은 선물로 전달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산물을 후원해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건 관장은 “맛있는 농산물 덕분에 지역주민들 풍요롭게 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복지관에서도 활발한 지역복지를 실천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라짐팜에서는 브로콜리 말고도 초당옥수수, 호박 등의 다양한 농산물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하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지언)는 지난 6일, 13일 제주시내 유치원·어린이집 2개곳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교사교육<토닥토닥 수고했어 2023>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제주도 치유농업사협회(회장 좌은영)와 함께 치유농업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교육현장의 변화로 인한 교사의 스트레스 완화 및 소진 예방,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 질환(공황장애,번아웃,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교사들은 치유농업사와 함께 자신과 닮은 유칼립투스, 비자, 측백나무, 먼나무 등의 자연 소재로 크리스마스 리스 및 갈란드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만들기 체험 이후에 요가 및 호흡을 통한 마음챙김·몸챙김의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자연 소재의 퀄리티가 좋아 한동안 오래 간직될 수 있어 좋습니다”,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 업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센터에 감사합니다” 등의 평가를 남겼다. 한편,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를 위한 사례관리 서비스 및 의료비 지원,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주간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제주사업본부장 양영진)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김영섭)은 12월 11일 제주혈액원 회의실에서 생명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생명의 소중함을 가꾸는 사랑의 동반자로서 정기적인 헌혈참여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씨월드고속훼리 임직원은 동절기(1~2월) 및 하절기(7~8월) 등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단체 헌혈을 통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며, 제주혈액원은 헌혈 교육을 실시해 헌혈 인식 개선에 앞장선다. 양영진 본부장은“헌혈은 생명을 위협받는 도민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혈액을 나누는 고귀한 생명나눔 이다”며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헌혈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2021년 3월부터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목포, 제주-진도 헌혈자 승선 우대권 제공, 추자도 무료 승선권 제공,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에서는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간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적응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시청각장애 적응지원 사업은 시청각 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에 제약이 많은 시청각장애인의 거주 공간에서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하는 목표로 다양한 세부내용을 구성하여 제공하였다. 우선, 시청각장애인의 일상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당사자가 거주하고 있는 공간에 대한 정리 및 개인 위생관리와 관련한 교육, 스스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자레인지 활용 교육이 진행되었고, 이와 별개로 시청각장애인 당사자가 목표하는 지점까지 갈 수 있도록 하는 보행교육 훈련, 당사자가 사용하는 점자정보단말기(한소네) 활용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시청각장애인 보조기기인 보청기관리 및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집합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시청각장애인의 장애 정도와 특성에 맞추어 보행교육, 점자정보단말기교육, 집안정리 및 위생관리교육의 경우에는 강사와 당사자 1:1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시청각장애인분들의 상당한 호응과 목표 달성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사업 담당자는 ‘ 모든 사업들이 시청각당사자들의 장애적응 지원에 매우 높은 만족도와 목표 달성률을 보
양금희 시인(前제주국제대 특임교수)은 12월 8일 제1회 백운문학상 시상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기탁했다. 지난 12월 2일 양금희 시인은 한국시문학문인회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백운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기탁한 시상금을 적십자사는 위기가정의 주거비·의료비·생계비 등 긴급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양금희 시인은 “뜻깊은 상금을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양금희 시인은 ‘시문학’에서 등단하여 시집 ‘행복계좌’, ‘이어도 전설과 실존의 섬’을 발간했으며, 이어도문학회 회장과 제주국제협의회 부회장, (사)이어도 연구회 연구위원, 제주대학교 제주씨그랜트센터 연구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이하 제주적십자사)에서는 향년 65세 일기로 타계하신 송승천 제주적십자사 명예고문의 추모식을 12일 오전 09시 30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서 거행했다. 이날 제주적십자사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정태근 지사회장을 비롯한 우근민 전 제주도지사, 김영택, 오홍식 전 제주적십자사 회장과 미망인 최경희 여사 등 고인의 유가족과 장례위원, 지역 주요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 소개, 조사, 추모사, 고별사 및 헌화 순으로 30여분간 진행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추모식에서 조사와 추모사, 고별사 등이 진행되자 여기저기서 흐느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정태근 지사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도내 대표 나눔활동가로서 그리고 대표 체육인으로서 헌신하셨던 고인의 활기찬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쟁쟁한데 이렇게 우리 곁을 떠나시니 참으로 안타깝고 허망하다”며,“세상에서 지셨던 모든 짐을 내려놓으시고, 속세를 떠나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故 송승천씨는 2015년 제주적십자사 부회장에 취임하여 2016년에는 회장 직무대행을 수행하였고, 2020년에는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와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이순열, 한국사회투자), 제주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 제주농협)가 제주산 월동채소 제주도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월동채소를 첫 출하하는 12월을 맞아, 경기 침체에 따른 농산물 소비 부진과 월동채소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농가의 경영안정과 및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했다. JDC-한국사회투자가 5천만원 공동기부를 추진, 제주농협이 2천만원을 함께 조성해 총 7천만원 상당의 제주산 월동채소 약 42톤을 제주도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기부하는 월동채소는 제주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각 9,000개, 깐마늘 6천봉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는 전달받은 월동채소로 농산물 꾸러미를 제작해 3,000가구에 전달하고, 나머지 물량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에 제공할 계획이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제주 농부가 정성껏 키운 건강한 지역농산물 나눔을 통해 지역 농가와 취약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2023년연말을 맞아 (사)제주올레(대표안은주)가 ‘왕방갑서, 소면 DAY’ 팝업 레스토랑을 마련한다. 12월 21일(목) 진행되는 이번팝업 레스토랑은 (사)제주올레와 자매의 길인 규슈올레가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네 번째로 공동개최하는 우정 행사이자 한일 양국의 로컬 요리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특별한 미식 이벤트이다. 규슈올레 미나미시마바라 코스 특산품인 시마바라 수연(手延, 손으로 늘림) 소면은 독특한 쫄깃함과 목 넘김이 부드러운 매끈함이특징으로, 3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나미시마바라 대표 특산품이다. 미나미시마바라는 일본 최고의 소면 산지로서, 온난하고 건조한 기후를 자랑하며 온천으로 유명한운젠 산기슭에서 흘러온 지하수, 비옥한 대지에서 자란 밀, 미네랄이풍부한 소금 등이 있어 소면을 만들기에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시마바라 수연 소면을 만드는 제면사들또한 전통 제조법에 현대의 기술을 접목한 특별한 제조법을 익힌 장인들로 알려져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시마바라 소면에 더해 제주 토박이 어멍 셰프가 만든 톳 주먹밥도 함께 선보인다. 올레길에서 이뤄지는맛의 교류를 왕[와서] 방[보고]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올레 팝업 레스토랑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관장 김두선,이하 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자활근로사업단 ‘제주마음청 사업단’이 제주도 자활사업단 최초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취득했다고 12일(화) 밝혔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은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조 및 가공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확인하고, 평가해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제주마음청 사업단’은 제주특산 과일인 댕유자를 가공하여 액상차로 판매하고 있는데 이번 인증을 통해 댕유자청의 식품안전을 획득하여 다양한 유통·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되었다 . 이번 인증은 2026년 12월5일까지 유효하다. 김두선 관장은 “제주도 자활근로사업단 최초로 식품안전관리인증을 통해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 내 소비자에게 제주특산품인 댕유자청을 알리고, 지역특화형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제주마음청 사업단’은 제주지역의 과일생산농가(댕유자,감귤 및 만감류등) 과일 수매를 통하여 지역농가 수입증대에 기여하고 서귀포 지역 내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수익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제주수흉부외과(원장 이길수)는 지난 11일(월)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아동 지원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제주수흉부외과 임직원이 함께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병원”이라는 핵심가치에 따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금액이다. 후원금은 인재양성비와 아동 심리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길수 원장은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되었다다. 지역 내 아동들이 더 건강하게 자라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초록우산 변정근 본부장은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전달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인재양성 아동에게 꿈을 포기하지 않는 응원으로, 마음에 상처가 있는 아동에게는 따뜻한 위로로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제주수흉부외과는 초록우산을 비롯하여 도내 사회복지기관 및 한길정보통신학교(제주소년원)에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여 지역 내 나눔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2023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12일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3 사랑의 김장 나눔’을 통해 총 4,000박스의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주개발공사 소속 임직원들로 구성된 제주삼다수봉사대와 제주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만든 김치는 도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취약가구, 아동, 여성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제주삼다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김장 나눔 봉사를 통해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