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도서관은 지역 아이들을 위한 겨울 방학 그림책 프로그램인 <겨울 독서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매년 겨울방학 기간에 진행되는 <겨울 독서교실>은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려주고 도서관 이용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의 인물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놀이를 접목해 그림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됐다. 운영기간은 내년 1월 6일(토)부터 1월 27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초등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제주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jeju.go.kr/lib)를 통해 15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겨울 독서교실이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추운 겨울을 도서관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관광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심여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4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여행업체 350개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지도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행업체 영업보증보험 가입 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사무실 확보 여부 등 여행업 등록기준 적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281개소 업체가 정상영업을 하고 있었으며, 보증보험 미가입 또는 사무실 미확보로 인한 등록기준 부적합 등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총 69개소․89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진행했다. 제주시 여행업 등록업체(’23년 11월 기준)는 1,011개소이며, 작년에는 335개소의 여행업체를 지도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50개소․62건에 대해 행정처분한 바 있다. 강미숙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12월 16일부터 21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3 한․중․일 어린이 서화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교류전은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 자매도시 어린이들의 미술작품을 3개국에서 순회하며 회화, 서예 등 미술작품 100점을 전시해 다른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아이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전은 지난 10월과 11월에 중국 구이린시 소년궁과 일본 산다시 마치즈쿠리협동센터에서 각각 전시가 진행됐으며, 이번에 작품을 제주시로 옮겨와 제주문예회관에서 전시하게 될 예정이다. <2023 한․중․일 어린이 서화 교류전>은 2008년에 처음 산다시와 시작됐으며, 2017년에는 구이린시도 참가하면서 올해로 총 15회에 걸쳐 621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성과를 올렸다. 제주시는 중국 구이린시와 일본 산다시와 1997년에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예술, 관광, 청소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교류도시의 문화를 이해하고 어린이도 국제교류의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을 가지는 기회가
제주시는 올해 12월 정기분(제2기분) 자동차세 14만 5,165건에 191억 원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선다. 부과 대상은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12월 정기분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이며, 12월 26일까지 조기 납부자, 연세액 납부자, 자동이체 납부자 중 200명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해 2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자동차세는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승용차, 전기차, 승합차, 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되고, 그 외 차량은 6월과 12월에 연세액의 1/2씩 각각 부과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인터넷지로, 위택스, 신용카드 결제, 가상계좌 이체, ARS(1899-0341) 전화, 모바일앱(스마트위택스, 간편결제앱)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납부할 수 있다. 자동이체 신청 및 납부 시에는 500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모바일 고지서 신청 납부 시에도 500원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어 최대 1천 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훈철 재산세과장은“기한 내 납부하지 못할 경우 3% 가산금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 모임인 제주교육발전연구회(대표 고의숙 의원)와 교육의원들로 구성된 미래제주(대표 정이운 의원)는 공동주관으로 “제주 교육자치 현황과 발전 과제”를 주제로 2023년 12월 11일(월) 제1차 제주 교육자치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에는 제주교육발전연구회와 미래제주 소속 의원, 전직 교육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과 제주도교육청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제주대학교 고전 교수의 발제와 토론 형태로 진행되었다. 고의숙 의원은 제주에는 제주특별법에 교육자치에 관하여 타시도와는 다른 다양한 특례들이 규정되어 있는데, 이를 토대로 제주의 선도적인 교육자치 현황을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교육자치 강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제주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포럼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하였다. 포럼에서는 2006년부터 2023년까지에 이르기까지 태동부터 교육제도와 운영, 교육자체에 대한 성과와 한계 등을 고찰하였다. 그리고 교육의원 일몰제 이후 특별 교육자치권 확보를 위한 여러 가지 대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무엇보다 헌법에 규정된 교육의 자치를 어떻게 담보해 나갈 것인지 더불어 제주도의 행정체제개편 논의가 이
위(WE)호텔제주는 5성 호텔 서비스에 WE병원의 헬스 케어 서비스를 융합한 국내 최초의 헬스리조트로서 추운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북유럽식 냉온 요법과웰빙 조식 등 건강한 혜택이 가득한 ‘노르딕 테라피’ 패키지를2024년 2월 29일까지선보인다. ‘노르딕 테라피’ 패키지의 혜택으로는 슈페리어룸 1박, 조식 뷔페 2인, 웰니스센터에서제공하는 냉온 요법 안내서, WE물병 2개, 그리고 로비라운지 아잘리아에서 효소차 2잔과 견과류를 이용할 수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WE, Healing with you’ 웰니스 프로그램4종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천연화산 암반수로 가득 채워진 실내 및 야외 수영장, 야외 자쿠지, 사우나, 그리고 피트니스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의 가격은주중 21만(세금별도)부터이용가능하며, 객실 점유율에 따라 가격이 변동된다. 얼리버드특별 혜택으로 숙박 14일 전 예약 시 인원 추가비 1인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노르딕 테라피’패키지는 혈액순환 촉진과 피부탄력 개선에 효과적인 북유럽식 냉온 요법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 수영장을 겨울철에도 운영한다. 냉온 요법은 그 효과가 즉각적이고 별다른 합병증이 없다.
전기차 보급 증가와 함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충전용 전기를 몰래 사용하는 행위를 차단하는 신개념 콘센트가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레인써클(대표 정재웅)이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실증특례 제품으로 인증을 받은 과금형 콘센트인 ‘쉐어플러그’를 전기차 충전용 전력 도전(盜電, 전기도둑)이 잦은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쉐어플러그는 건물 내 전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무단 사용으로 인한 전기 낭비를 막을 수 있는 저렴한 도전 예방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수십만원대 과금형 콘센트의 경우 비싼 가격과 한전불입금, 전기기본료가 발생하지만, 쉐어플러그는 유지비 없이 12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셀프설치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관리가 가능하며, 설치에 따른 공사비와 월 유지비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쉐어플러그 이용자가 결제한 충전요금은 한전이나 전기차 충전사업자가 아닌 시설소유주에게 돌아간다는 점도 기존 제품들과는 다르다. 이를 통해 콘센트를 가진 건물주는 걱정 없이 전력을 제공하고, 전기차 이용자는 당당히 쓸 수 있는 시스템이 가동된다. 시중 도어록과
사단법인 제주동물친구들(대표 김미성)(이하 ‘제동친’)은 2023년도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을 마무리 하였다. 유치원을 대상으로 생명을 대하는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를 배우고 수업을 통해 배운 것들을 동물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인류에 대한 사랑으로 확장시켜 나갈 수 있게 하고자 수년간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찾아가 동물보호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2023년도에는 재릉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하례초 병설유치원과 세화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에서 교육을 실시하였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약자에 공감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는 제동친의 동물보호교육은 1차시뿐만 아니라 4차시이상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동물보호교육책자, ‘함께 살아가는 동물친구들’도 배포하고 있으니 내년 동물보호 방문교육을 원하거나 교육책자를 원하는 교육기관은 대표번호 064-713-1397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지부장 권영호)는 2023년 12월 12일(화) 투명하고 청렴한 공단 문화 형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연수원 소속 청렴 전문 강사인 백승한 강사를 초빙해 실시했으며,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숙지하여 공정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권영호 지부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덕목이다. 앞으로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청렴교육을 실시해 보호대상자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제주지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는 공직자의 청렴한 문화 형성을 위해 매월 상호존중의 날 운영, 분기별 친절직원 선정, 청렴캠페인 등 청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라진팜(대표 지은총)은 지난 12월 11일 관내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브로콜리 26박스를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건)에 후원했다. 브로콜리는 8kg 상당으로 관내 거주하는 60세 어르신들이면 이용할 수 있는 복지관 경로식당과 대정읍, 안덕면 지역에 식생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대한 밑반찬 지원사업, 취약가구에 전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된다. 지은총 대표는 “손수 재배한 농산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좋은 선물로 전달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산물을 후원해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건 관장은 “맛있는 농산물 덕분에 지역주민들 풍요롭게 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복지관에서도 활발한 지역복지를 실천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라짐팜에서는 브로콜리 말고도 초당옥수수, 호박 등의 다양한 농산물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하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지언)는 지난 6일, 13일 제주시내 유치원·어린이집 2개곳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교사교육<토닥토닥 수고했어 2023>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제주도 치유농업사협회(회장 좌은영)와 함께 치유농업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교육현장의 변화로 인한 교사의 스트레스 완화 및 소진 예방,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 질환(공황장애,번아웃,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교사들은 치유농업사와 함께 자신과 닮은 유칼립투스, 비자, 측백나무, 먼나무 등의 자연 소재로 크리스마스 리스 및 갈란드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만들기 체험 이후에 요가 및 호흡을 통한 마음챙김·몸챙김의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자연 소재의 퀄리티가 좋아 한동안 오래 간직될 수 있어 좋습니다”,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 업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센터에 감사합니다” 등의 평가를 남겼다. 한편,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를 위한 사례관리 서비스 및 의료비 지원,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주간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제주사업본부장 양영진)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김영섭)은 12월 11일 제주혈액원 회의실에서 생명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생명의 소중함을 가꾸는 사랑의 동반자로서 정기적인 헌혈참여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씨월드고속훼리 임직원은 동절기(1~2월) 및 하절기(7~8월) 등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단체 헌혈을 통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며, 제주혈액원은 헌혈 교육을 실시해 헌혈 인식 개선에 앞장선다. 양영진 본부장은“헌혈은 생명을 위협받는 도민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혈액을 나누는 고귀한 생명나눔 이다”며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헌혈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2021년 3월부터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목포, 제주-진도 헌혈자 승선 우대권 제공, 추자도 무료 승선권 제공,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