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과 관련해 26개 품목 34개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제주도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제4차 제주특별자치도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공모를 통해 접수된 26개 품목 50개 업체에 대해 기업의 안정성 및 역량, 지역자원활용, 상품경쟁력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공급업체 선정결과는 18일 제주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공급업체는 △감귤 귤로장생(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고사리(서귀포시산림조합임산물유통센터) △표고버섯(제주시산림조합임산물유통센터) △갈치(영어조합법인 제주창해수산) △고등어(안동수산) △자숙소라(만제영어조합법인) △수산물꾸러미(㈜청룡수산) △돼지고기(제주양돈축협수출육가공공장, 영농조합법인 탐라인) △한우고기(㈜대한에프앤비) △벌꿀(한라산식품) △유제품(농업회사법인 ㈜아침미소) △농산물가공식품(농업회사법인 ㈜송당상회, 담은제주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축산물가공식품(제주축산업협동조합 삼다한라우유공장, 탐스푸드 주식회사) △수산물가공식품(와이제이컴퍼니 주식회사) △과즐(하효살롱협동조합) △오메기떡(농업회사법인 ㈜큰행복) △차·음료류(청정제주녹차영농조합법인, 제주시농업협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 고흥군이 상호 지역 간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와 전라남도, 고흥군은 18일 오전 11시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지역의 물류산업 발전과 원활한 물류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와 고흥(녹동신항) 간 해상운송산업 발전과 물동량 처리를 위한 물류시설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향후 각 기관은 해상운송체계의 기능을 강화하고 물류인프라 확대에 관해 협력을 도모한다. 전라남도 고흥군 녹동신항 내 물류센터 설치를 위해 제주도는 안정적인 물동량 공급 및 화물선 운항 등 물류센터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녹동신항 항만기본계획 변경 추진 및 물류센터 설치 예산을 지원하게 되며, 고흥군은 물류센터 설치 예산확보와 함께 물류센터의 설치 및 운영을 담당한다. 또한 각 기관은 위 사업을 국비의 원활한 확보를 위한 지방협력사업으로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가 참석해 해상운송체계의 기능 강화와 물류인프라 확대 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광역자치단체와 광역기초자치단체가 협약을 맺는 매우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19일부터 2024년 1월 14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흔적』회화전을 개최한다. 김경숙 작가는 일상의 소소함에서 행복을 발견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며 창작활동에 전념 중이다. ‘꿈꾸는 구슬’로 누리소통망(SNS)에서 활동 중인 김 작가는 도시를 순회하며 작품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제주의 마을과 바다를 뚜벅뚜벅 여행하며 스케치한 작품 30여점 이상을 전시한다. 김경숙 작가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제주에서의 시간, 우주에선 티끌 같은 시간, 하루살이에겐 상상할 수 없는 시간들을 그림으로 잡고 싶었다”며, “흘러가는 아쉬움과 흔적을 오롯이 담은 작품을 통해 연말연시를 맞는 관람객들에게 행복의 가치와 여행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힌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는 보편성을 지니고 있지만, 걸어온 삶을 돌아보는 데는 소홀함이 있다”며, “행복의 가치를 진심으로 감상할 기회를 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값진 갑진년(甲辰年)에도 박물관이 모두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행복충전소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과 참여 활성화를 견인하며 제주형 청년보장제 정책의 제주시 서부권역 지역거점으로 활용할 청년다락 5호점이 18일(월)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청년다락(多樂)은 청년들을 위한 즐거움이 많은 다락방과 같이 청년들이 자유롭고, 즐겁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다. 5호점은 청년들이 주로 활동하는 노형동 지역에 182.75㎡(56평) 규모로 조성했으며,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회의실, 소규모 1~2인 스터디룸, 오픈라운지 등으로 구성했다. 도내 청년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공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평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이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이다. 효율적인 공간 운영을 위해 회의실은 제주청년센터 누리집(www.jejuyouth.com)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소규모 스터디룸은 현장 예약을 통해 사용하면 된다. 이로써 청년다락은 총 5개소가 구성돼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형 청년보장제의 핵심인 생애주기별 청년정책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청년다락 5호점을 제주시 서부권역의 지역거점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 대표이사 이선화)는 ICC JEJU에서 개최되는 국내·외 회의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서귀포 로컬카페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중문에서 뭐하지?달콤한 휴식편’을 발간했다. 행사 참가자 및 관계자들을 위해 ICC JEJU MZ세대 직원들은 참가자들이 회의 중 남는 시간을 활용해 방문할 만한 공간을 선정했으며, 직접 발로 뛰며 섭외․취재했다. 국문·영문으로 로컬카페 30곳을 소개하는 이 가이드북에는 함께 해당 카페만의 스토리와 특색이 담겨있다. 특히, ICC JEJU는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하여 대형 체인점이 아닌 지역적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카페들 가운데 방문객 수와 SNS 계정 회원 수 등을 고려하고, ICC JEJU MZ 직원들의 추천을 통해 1차 후보 장소 40여 곳을 선정했다. 1차 후보 장소로 선정된 40여 곳의 카페를 ICC JEJU 직원들이 직접 찾아다니며 인터뷰를 진행 후, 최종 30곳을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된 카페들을 △커피, △브런치, △디저트, △뷰 맛집 등 선호도를 반영한 네 가지 특색으로 구분하여, ‘예스 키즈존’, ‘펫 프렌들리(반려동물 친화)’ 등 방문객들에게 꼭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지역 국회의원이 제주를 중심으로 전국해녀들의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한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에는 1만여명의 해녀가 있으며, 그 전통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32호로 지정된 바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조례를 통해 해녀 보전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적 한계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 8월 부산 순회 토론회를 시작으로 9월 제주해녀축제에서 경북, 울산, 경남 등 5개 광역자치단체 해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토론회를 진행했으며, 10월 전남도와 충남도를 방문해 서해권역 해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11월 13일 강원도를 마지막으로 전국 해녀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를 바탕으로 20일 국회에서 전국해녀들이 모이는 국회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국회토론회에는 강원, 경북, 경남, 부산, 충남, 제주에서 상경한 해녀 70여명이 참석하며, 전국해녀협회 설립의 당위성과 국가차원의 해녀 보전 정책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제주도에서는 김희현 정무부지사와 박호형 제주도
지난 15일~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1회 제주해녀 국가중요어업유산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13개 국가중요어업유산의 만남의 장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해녀들의 문화공연, 해녀마켓, 불턱토크 등을 선보이며 제주해녀어업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의 전통어업의 우수성과 가치를 소개했다. 축제에는 도내외 방문객 등 1만여 명이 방문했다. 15일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의 개막사에 이어 위성곤 국회의원, 박호형 제주도의원, 해양수산부장관(영상)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국가중요어업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지자체 관계자, 수산기관·단체장, 제주해녀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제1회 제주해녀 국가중요어업유산 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특히, 지난 11월 제13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진도․신안 조간대 돌미역 채취어업의 지정서 수여도 함께 진행돼 개막식의 의미를 더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 축제장에서는 제주해녀가 선보이는 문화공연과 마켓,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성군, 신안군, 진도군, 하동군, 광양시, 부안군 등 전국 국가중요어업유산 홍보관을 통해 다양한 전통어업을 공유했다. 축제의 모
외도동적십자봉사회(회장 이승제)는 지난 15일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을 방문해 후원 물품 떡국떡 1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을 진행한 외도동적십자봉사회(회장 이승제) 관계자는 “연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후원물품을 배포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이 1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국가브랜드컨퍼런스’에서 기업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국가브랜드컨퍼런스는 사단법인 국가브랜드진흥원 주최로 국제 사회에서 국가브랜드와 국가이미지를 빛낸 기업·기관·개인에 대해 그 성과를 알리고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기업, 스포츠, 문화, 예술, 공로상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객실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우측)과 김승수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 대한항공은 국가브랜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에서 브랜드 가치 기여도, 대내외 인지도, 대외적 영향력, 확산 가능성 등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업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에서도 혁신적인 화물사업 전략을 바탕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환해 화물사업에 집중하며 실적을 끌어올린 것. 그 결과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사상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던 2020년 2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영업흑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항공이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끊임없이 노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연말연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미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리미엄 뷔페 ‘랜딩 다이닝’과 ‘스카이온 파이브 다이닝’은 각각 오이스터 프로모션과 바비큐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여행객과 도민들 사이에서 큰호응을 얻고 있다. 오이스터 바로 변신한 ‘랜딩 다이닝’에서는 제철 통영 굴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을뿐더러 그랜드 뷔페답게 겨울 방어를 비롯한 다양한 해산물과 육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라이브 그릴 스테이크 명가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은 진한 향의 훈연 바비큐를 더해 고기 마니아들의성지로 떠올랐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두 뷔페는 특별한만찬을 완성시키기 위해 로스트 터키를 더했다. 72시간 염지 후 2시간30분 동안 저온 조리해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터키는 홀리데이에 빠질 수 없는 요리. ‘랜딩 다이닝’에서는 12월24일~25일, 12월31일~1월 1일총 4일간,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에서는 12월 23일~25일 3일간 만나볼 수 있다. 선결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30일까지 네이버를통해 ‘연말 특가’ 프로모션을 예약할 경우 15% 할인이 적용된다. 제주도민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12월 30
서귀포시는 지난 14일 2023년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에 성산읍 고성리 지역이 최종 선정되었다. 서귀포시는 성산읍 고성리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소재 발굴 및 예비사업을 추진하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였고 지난 9월 11일, 공모서를 제출한 후 광역시·도 평가(사전적격성 심사,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및 중앙평가를 거쳐 12월 14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도시재생 신규공모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행복한 쉼터, 건강한 일터 워케이션 마을 고성’이라는 주제로, 성산읍 고성리 일원(면적 121만㎡)에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 4년간 488.48억 원(도시재생보조 250, 부처협업 0.8, 지자체연계 98.68, 공기업투자 13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상생-체류형 워케이션 마을 조성’이라는 특화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위하여 ▲워케이션거점 조성(웰니스워케이션센터), ▲웰니스 마을관광인프라조성(마을안길교류센터, 고수천생태공원, 동남웰니스거리, 안전한마을환경만들기), ▲지역주민 역량강화사업(마을브랜딩 및 로컬콘텐츠개발, 도시재생사후관리
서귀포시는 시내권 도로환경정비를 위해 도로변 청소에 투입하는 노면청소차량(1대)을 최신형으로 교체 도입 완료하였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신규 차량은 5.8톤 노면청소 차량으로 제작사에서 지난 10월 ~ 11월 특장부분 구조변경, 12월 도색작업 후 지난 12월 14일 인수를 완료하였으며, 오는 12월 20일부터는 시내권 동지역 도로청소에 투입하게 된다. 신규 차량은 도로의 틈새 및 노면의 분진, 미세먼지, 모래 등을 진공흡입식으로 수거한 후 습식필터장치로 여과하여 포집되는 미세먼지의 제거효과를 높임으로써 대기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최소화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도로청소차량 총 1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운영중인 차량은 11대, 정비 및 수리중인 차량은 2대이다. 서귀포시가 올해 말까지 도입을 추진한 청소차량은 총 8대(압축청소차 4대, 재활용수거차 3대, 도로노면청소차 1대)이며, 지금까지 4대는 도입 완료(압축차2, 재활용차1, 노면차1)하였고, 2대(재활용차2)는 오는 22일까지 도입하게 된다. 압축차 2대는 현재 제작 중으로 내년 1월 도입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후 청소차는 신속히 교체하여 노후 차량 운행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근로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