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3년 사계절 꽃피는 제주 만들기 읍‧면‧동 평가’에서 제주시 노형동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평가에는 4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꽃길조성, 성과도, 현장평가 등을 거쳐 5개 읍‧면‧동이 선정됐다. 우수기관에는 제주시 구좌읍과 서귀포시 안덕면, 장려 기관에는 제주시 한림읍과 서귀포시 남원읍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노형동은 노형오거리 교통섬, 연북로 롯데마트 앞 등 14,120㎡에 목수국, 불두화, 조팝나무 등을 식재해 명품화단을 조성했으며, 원장천, 해안교, 무수천교 등 걸이화분 365개를 설치해 도심지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했다. 제주시 구좌읍은 지역 초등학교인 평대초등학교, 하도초등학교가 함께 참여해 학교 앞 인도변 화분걸이 6,480개를 설치했으며, 일주도로 화단 5.1㎞, 교통섬 등 2,679㎡에 비올라, 페츄니아 등의 꽃길을 조성했다. 서귀포시 안덕면은 화순사거리와 조각공원 560㎡에 유채꽃밭을 만들고 주요 도로와 공한지 12개소에 튤립과 금잔화 식재로 화사한 도로변환경을 조성했으며, 상천리마을회와 감산리마을회로부터 주목, 목수국 등 515본을 기증받아 마을안길에 식재해 마을주민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비엠아이가 당초 계획을 뛰어넘는 우수한 고용 창출 성과로 국비 10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비엠아이는 제약산업의 불모지인 제주에 지난 2009년 본사 이전과 함께 GMP 시설을 갖춘 의약품 제조 공장을 신설해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받았다. ㈜한국비엠아이는 제주 본사이전 이후 증설 등을 통해 급격한 성장세를 보여 왔으며, 이에 힘입어 사업이행 기간(2018.3. ~ 2023.3. / 5년) 동안 당초 신규 고용 계획인 27명보다 96명을 초과해 평균 123명을 신규 채용했다. 또한 제주대학교 이공계열, 제주한라대학교 보건대학 졸업생 등 지역인재의 우선 채용은 물론, 올해 4월에는 제주대학교 약학대학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속적으로 산학 협력에 힘쓰고 있다. 2014년 고용우수기업, 2015년 향토 강소기업 선정에 이어 2022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및 제주특별자치도 모범 납세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사회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제주지역에서는 지난 10월 ㈜네오플이 추가 고용 인센티브에 따른 국비 5억 원을 받은 바 있고, 도내 투자 기업들이 우수한 고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활용한 경품 이벤트를 선보인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9시부터 31일까지 탐나는전 어플을 통해 APEC 관련 퀴즈를 제시하고, 참여자 중 2,025명을 뽑아 1만 원의 포인트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제주 유치 지지분위기를 조성하고 연말 소비진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대행사가 사회환원 차원에서 기획해 시작됐다. 탐나는전 이용자라면 어플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APEC과 관련한 간단한 퀴즈 풀이 후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12월 1달 동안 탐나는전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어야 하며 최종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내년 1월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PEC 정상회의 제주개최를 기원하는 한정판 카드도 출시한다.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과 한라봉을 캐릭터화한 ‘고르방’과 ‘부라봉’ 캐릭터 이미지에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개최’라는 문구가 쓰여있다. 무료로 배포되는 수량은 1만 장이다. 한정판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선불카드는 탐나는전
제주시와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18일 제주테크노파크 10층 세미나실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시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고, 이어 토론자와 시민들 간의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제주시는 교통유발부담금 부정 경감을 방지하고자 교통량 감축 활동 참여업체 142개소를 대상으로 내년 7월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교통량 감축활동은 연면적 1,000㎡ 이상인 시설물의 소유자가 승용차 이용 억제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실적과 참여 정도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해주는 제도이다. 감축 활동의 종류는 ▲주차 수요관리, ▲대중교통 이용 촉진, ▲승용차 수요관리 등 총 7개 항목과 1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업체가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를 6개월 단위로 매년 2월과 8월에 제출하면 교통량 감축 이행실적 결과에 따라 10%~90%까지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지난 8월부터 실시한 현장 점검 대상은 2024년도 교통량 감축 활동을 신청한 142개 업체로, 12월 현재까지 월 2회 총 1,186회를 점검한 결과 미이행 업체 9개소를 확인했으며, 내년 7월까지 점검이 완료되면 심의를 통해 경감률이 결정된다. 2023년에는 117개소가 교통량을 감축해 11억 4,600만 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았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내년에도 지속 점검해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므로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고자 하시는 시
제주시는 2024년 신규사업으로 상습침수지역인 조천읍 교래리 일원에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 지구인 조천읍 교래리 일원은 인근 천미천의 계획 홍수위보다 낮은 저지대로, 집중 호우나 태풍 내습 시 우수 유출 집중에 따른 하천수위가 상승해 침수피해가 잦은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타당성 검토 과정 등 재해저감 대책을 수립해 올해 4월 12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했으며,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지 1개소, 우수관로 1.87㎞ 정비 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위해 내년도 사업비 14억 원(국비 7억 원, 지방비 7억 원)의 예산을 우선 확보했다. 제주시에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곳은 총 55개소이며, 현재까지 42개소가 사업이 완료돼 지구가 해제됐다. 나머지 추진중인 13개소 중 7개 지구는 2024년에 176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래리 재해예방사업 추진으로 이 지역 저지대의 침수 피해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집중 호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침수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과 복지관 산하 자원봉사단인 데프렌드봉사단(회장 김순덕)은 지난 16일,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데프렌드와 함께하는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장나눔행사에는 데프렌드봉사단 회원과 제주도농아복지관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담근 김치 1,500kg은 지역 장애인 300세대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데프렌드봉사단의 김순덕 회장은 “매년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들을 만나면서 이 분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행사의 취지를 밝히고 “추운 동절기지만, 장애인 분들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주민들이 있다는 것을 따뜻하게 느꼈으면 좋겠다. 우리 자원봉사자들도 온정 가득한 하루를 선물받은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데프렌드봉사단은 제주도농아복지관 소속 봉사단으로 매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더 많은 나눔 실천을 위해 이번 김장나눔행사를 마련했다.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 돌봄공동체 활동가 이미라씨가 지난 13일 2023년 전국 가족센터 소통의 날에서 ‘2023년 가족서비스 우수수기 공모전 최우수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3년 가족서비스 우수수기 공모전은 가족센터의 가족 서비스 이용자, 가족센터 가족 프로그램 운영 종사자를 대상으로 가족센터에서 운영된 서비스 및 프로그램 이용 후기 공모전으로 이미라씨는 돌봄공동체 활동 후기를 작성하여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돌봄공동체 활동가 이미라씨는 “장애를 가진 자녀가 돌봄공동체 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와 함께 지내며 평생 고민하며 숙제로 안고 있던 자녀의 사회성이 점차 발달되고 있어 감사하다”며 “다른 이에게는 평범하지만 저희 가족은 자주 누려볼 수 없었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제주시가족센터가 자신과 아들에게 아낌없이주는나무와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문상인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함께 하는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신 돌봄공동체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행복하도록 가족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람휘트니스 좌지웅 팀장은 12월 18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한다. 좌지웅 팀장은 “겨울이 더욱 춥게 느껴질 수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응원을 전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제주도민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세상을 밝히는 아름다운 나눔, 적십자회비’를 주제로 집중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금액은 재난 이재민 지원, 지역사회 봉사, 심폐소생술 보급, RCY 나눔리더 양성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바르게살기운동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좌중언)는 12월 18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한다. 좌중언 회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와 건강한 국가의 기본은 따뜻한 지역사회라 생각되어 성금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함께 밝고 건강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 질서, 회합의 기본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국민운동 단체로서, 청소년 장학금 전달, 희망나눔 특별성금 기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호남새마을금고(이사장 김용석)는 15일(금)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도내 소외아동 장학금 2,0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작년에 이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호남새마을금고의 '소외된 이웃돕기 사랑 나눔의 실천'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제주도내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에게 장학금 및 2024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들을 응원하는 새학기 물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용석 이사장은 "2023년을 마무리하며 도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가정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후원금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호남 새마을금고는 조합원들과 함께 지역내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따뜻함으로 행복과 기쁨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나눔의지를 밝혔다. 한편, 호남새마을금고는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3년째 매년 아동 지원금 2,000만원을 초록우산에 후원해 도내 소외아동 지원에 앞장섰다. 또한, 매년 '소외된 이웃돕기 사랑 나눔 실천행사'를 열어 김장김치와 쌀을 비롯하여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지난 15일 2023년노동존중 문화조성 우수기업 선정에 따른 최우수상인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재정 지원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와 제주경영자총협회가 제주지역 노동존중 문화조성을 확산하기 위해 매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상을 수여한다. JDC는 이번 최우수상 인센티브로 받은 700만원 상당의 홍보지원을 JDC지정면세점 내 제주기업 생산품 홍보 등에 전액 집행하고 있다. JDC는 노동조합과 협의를 통해 창사 최초 「고용노동부 노사협의회 운영매뉴얼」을 적극 반영해 노사협의회 운영방안을 변경하고, 노사협의 과정과 결과를 근로자와 사용자들에게 실시간 송출하는 등 적법하고 합리적인 노사협력체계로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적법하고 합리적인 노사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창립이래 최초로 노사공동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에 협력했으며 복지 시장조사 및 정부지침 이행 등을 통해 근로조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배재범 JDC 인사실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JDC와 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지역의 노사협력문화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제주지역부터 다른 지역까지 바르게 성장하는 노사협력 문화를 지속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