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2일(금), 시청 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오임수 부시장, 농촌협약 관련부서 팀장, 부읍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농촌협약행정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향후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 수립을 위한 농촌개발 정책동향, 주민 설문조사 결과보고, 서귀포시 농촌협약 사업투자계획,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농촌협약행정협의회는 오임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하여 14개 관련부서 팀장, 부읍면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로서, 농촌협약 공모추진을 위해 지난 2023. 2월 최초구성되어 1차 행정협의회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협의회는 농촌협약 연계사업 발굴, 행정적 장애요소 사전차단, 농촌협약위원회에 상정할 안건협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농촌협약이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로, 서귀포시는 2024년 농촌협약 체결을 목표 추진중에 있으며 농촌협약 선정 시에는 향후 5년간 국비 최대 300억을 확보할 수 있다.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차질없는 농촌협약 공모추진으로,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서귀포시 농촌 생활권 조성에 최
서귀포시는 도심지나 마을 등에서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길고양이의 과잉 번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2024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에 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2억 3900만원 대비 6100만원이 증액된 사업비이며, 수술 단가 수컷 150천원/마리, 암컷 200천원/마리로 관내 길고양이 1,500마리 이상을 중성화할 수 있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길고양이 민원 발생 지역에 포획틀을 제공·포획하여 동물병원 이송 후 중성화 수술이 완료되면 제자리에 방사하는 사업이며, 몸무게 2kg 이상, 수태 또는 포유상태가 아닌 개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길고양 중성화(TNR)를 실시함으로써 고양이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발정기 울음소리나 영역 다툼이 현저히 감소하게 되어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동물복지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길고양이 개체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길고양이 신고와 포획 중성화 수술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부동산 전문기업 (주)택한종합관리(대표 이태우)는 지난 22일(금)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성탄맞이 아동 장학금 2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주)택한종합관리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도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선물하고자 기금을 마련하였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제주도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태우 대표는 “나도 아이를 키우는 아빠이다보니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을 기다릴 아이들이 생각났다. 그래서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가족들과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해 8월 초록우산 제주후원회 운영위원으로 가입하며 조손가정 아동장학금, 자립연령 아동 대학준비금 후원, 어린이날 기념 장학금 후원 등 지역 내 아이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택한종합관리는 고객이 곧 자산이며 고객과 함께 동반성장한다는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건물종합관리, 운영관리, 회계전산관리, 시설물 유지관리, 민원관리 동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지난 12월 21일, 제주에너지공사 회의실에서 ‘초록산타가 간다’ 사업을 진행했다. ‘초록산타가 간다’ 사업은 제주에너지공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선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은 제주에너지공사 자체 기부금 150만원과 직원들이 기부한 매칭그랜트 사업 기금 150만원을 더해 총 300만원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는 공사 직원들이 미리 아동들이 원하는 선물을 준비하여 직접 포장 활동까지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공사 사회공헌 담당직원은 “오늘 제주에 눈에 엄청 내려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되었다.”며, “우리 직원들이 선물을 포장하는 동안 어릴 적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어 좋았으며, 이 선물을 받아 기뻐할 어린이들을 생각하니 미소가 절로 난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는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와 지난 2018년부터 6년째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계 후원금은 약 3,200여만원으로 이번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중국에서 제1호로 자체 건조한 13만 톤급 대형 크루즈선인 ‘아도라 매직시티호(Adora magic city)’가 28일 첫 기항지인 제주로 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중국 상해발 아도라 매직시티호가 입항한다고 밝혔다. 아도라 매직시티호는 길이 322.6m, 총톤수 13만 5,500t, 24층 건물 높이 규모로 2,000개가 넘는 객실에 승객 5,246명을 포함해 최대 6,500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중국 첫 국산 대형 크루즈선이다. 아도라 매직시티호 크루즈 관광객은 약 8시간 이상 기항하면서 외돌개, 성읍민속촌, 약천사, 신화월드, 감귤박물관 등 관광지를 방문하고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인근을 돌며 쇼핑과 원도심 탐방에 나설 예정이다. 강정크루즈터미널에서는 아도라 매직시티호 첫 입항을 맞아 관광객 기항관광 시간에 맞춰 전통풍물패 공연 등 입도 환영 분위기 속에 크루즈 관광객을 맞이한다. 아도라 매직시티호는 이날 제주 입항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일 1박 2일 일정으로 입항하는 등 내년에만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으로 약 80회 입항할 계획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크루즈가 가장 활발하게 기항한 2016년처럼(507회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에서는 겨울철 탐방객을 안전하게 맞이하기 위해 진입로와 주차장 등에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계단과 경사가 심한 데크시설에는 미끄럼방지를 위한 논슬립 고무 설치를 완료해 겨울철에도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올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제설기 정비와 염화칼슘 점검은 물론 숙박시설 보완 및 급수배관 점검 등을 완료해 동파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장생의 숲길(11.1km), 너나들이길(3km), 절물오름 등 다양한 숲길이 조성돼 많은 방문객이 눈이 쌓인 설경을 감상하기 위해 찾고 있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겨울철에는 진입로 도로와 내부 시설물 주변이 결빙되는 경우가 있고 폭설이 내리는 경우 통행을 제한하고 있어 방문객은 미리 전화로 문의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올해로 5년째 민관 합동으로 추진 중인 6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2023년 67만 그루 목표치 초과 달성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통량이 많은 달무교차로와 공항로변 서부공원에 27만 그루를 식재해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배기가스, 미세먼지 등을 차단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제주시 전역 산림지역에 벚나무, 후박나무 등 탄소 저감 효과가 우수한 수종 2만 5천여 그루를 식재해 제주의 산림을 더욱 푸르게 가꾸었다. 아울러, 나무심기 좋은 봄철 유관 단체와 함께 식목 행사를 진행했고, 시민들의 참여가 적극적이었던 ‘한가정 한그루 나무 나눠주기’ 사업을 추진해 5천여 그루의 나무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어 나무심기 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이바지했다. 2023년 11월 기준 71만 그루를 식재해 올해 목표치에서 106%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내년에도 기후대응 도시숲, 도시바람길숲, 조림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85억여 원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600만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올해도 6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2024년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서 제주
제주시는 올해 37억 원을 투입, 재활용도움센터 15개소 조성을 목표로 현재 11개소는 준공돼 운영중에 있으며 4개소는 연말까지 시설물 설치 등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활용도움센터 내에는 품목별 수거함, 음식물쓰레기 배출장비,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운영시간 동안에는 도우미 인력이 청결히 관리하고 있어 쓰레기 배출시설의 긍정적 이미지 개선 효과로 현재까지 246만 8,774명이 재활용도움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울러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 소형폐가전 무상배출, 가정용 폐식용유 무상배출 등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재활용품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재활용도움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 예산 41억 원을 확보해 재활용도움센터 14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재활용도움센터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주시는 올해 매연 과다발생 차량 및 가축분뇨 무단 배출 등 환경오염행위 의심 신고 중 위반 사실이 확인된 16건에 대해 25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포상금 지급 내역은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 초과 9건에 18만 원,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기준 부적합 2건에 10만 원, ▲폐수 무단 방류 1건에 20만 원, ▲가축분뇨 무단 배출 2건에 180만 원, ▲폐기물처리신고 미이행 등 2건에 22만 원이다. 올해 포상금 중 최고 금액은 미부숙 가축분뇨 무단살포 신고로, 고발 조치 된 업체 대표에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되면서 신고자에게 130만 원이 지급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오염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에 따르면 포상금은 위반행위에 따른 행정처분이나 징역‧벌금형 등에 따라 최저 2만 원에서 최고 300만 원까지 예산의 범위에서 지급된다.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초과 36건(72만 원),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운영 4건(80만 원), 가축분뇨 무단배출 1건(50만 원) 등 총 41건에 202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앞으로도 청정환경 보전을 위해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
제주시는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탐방을 위해 오름, 습지, 용천수 등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26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구좌읍 세화리 다랑쉬오름 등 9개소에 보행매트, 안내판, 안전로프, 난간 등 정비를 시작으로, 한경면 조수리 돗곳물 등 습지 11개소에는 추락방지 울타리, 유래비 정비, 수생식물 등을 식재했다. 애월읍 신엄리 중엄새물 등 용천수 6개소에는 관람로, 쉼터, 안전난간, 돌담 등을 정비해 이용자의 안전성 및 편의성을 개선했다. 아울러, 2024년도에는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급히 보수가 필요한 노후 시설물에 대해서는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정비사업은 자연자원 보전 및 생태계 훼손 최소화, 관람시설 정비 등을 통한 환경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매해 사업비를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편의시설 및 환경정비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하면서, “개설된 탐방로 이외 지역으로의 출입은 본인의 안전과 환경 훼손 예방을 위해 탐방객 스스로가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
제주시 청정환경국은 올해 1천 428억 원을 투입, 자연과 조화로운 녹색성장 도시·시민참여 자원순환 친환경 도시·건강하고 가치있는 도시숲 조성을 통해 자연과 상생하는『청정환경도시』구현에 매진했다. 첫째, 자연자산 가치 보전을 높이는 이용으로 건강한 생태관광 활성화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65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자연과 조화로운 녹색 성장 도시를 조성했다. 먼저, 환경가치를 보전하고 탐방객 안전 도모를 위해 오름·습지·용천수 정비 14억 원,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등 12억 원을 지원해 생태계 균형 유지에 힘썼다. 또한, 친환경적 자연자산을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에 7억 7천만 원을 투입, 동백동산 등 지역브랜드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람사르 습지도시 재인증을 위한 운영평가에서 재인증 신청 후보지 및 국내 우수도시로 선정됐으며, 구좌읍 평대리가 신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특히, 미래 환경문제 해결을 주도할 청년들의 습지 보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이 내년 5~6월 경 제주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새활용 산업을 지원하고 도민의 새활용 문화 확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3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제28회 오라동민 한마당 체육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오라동 각 자생단체, 마을회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윷놀이, 합동줄넘기, 승부차기(여자), 2인 3각 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이웃끼리 친목을 도모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더욱 확대돼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체육대회 등 지역주민의 단합의 장이 될 수 있는 지역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