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한진그룹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류경표 한진칼 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한진그룹은 200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약 530억원에 달하는 이웃사랑성금을 전달해왔다. 지난해에는 누적 기부액 기준으로 ‘5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진그룹은 올해도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써왔다. 지난 4월 강원도 강릉 일대에 발생한 산불과 7월 전국적인 집중호우 당시 이재민을 위해 각각 성금 5억원씩을 지원하는 등 피해복구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2월에는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50만불을 기탁한 바 있다. 한진그룹은 앞으로도 이웃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경영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이투지(대표 송기택)는 12월 21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2024년 희망나눔 특별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에 의료비, 생계비, 주거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송기택 대표는 "우리 지역사회를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만들고 싶어 적십자사에 성금을 기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투지는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에너지저장장치, 태양광관련부품 제조 등을 통해 국내 ESS 산업 생태계와 전력시스템 패러다임에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12월 20일 적십자사 앞마당에서 도내 혹한기 재난취약계층 192가구에 일천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전기요)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물품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마련되었으며, 적십자봉사원들이 도내 취약계층들을 선정해 직접 방문하여 정서지원과 함께 물품을 전달한다. 정태근 회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수요 맞춤형 지원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매년 폭염, 혹한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 재난예방 활동 및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21일 제주의 기술 선도기업인 ㈜에코파워텍(대표이사 송기택)이 적십자사를 방문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코파워텍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으며, 적십자사는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풍차 결연가구, 밑반찬 나눔 등에 성금을 사용한다. 송기택 대표는 “이번 겨울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춥게 느껴지는 것 같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기부금으로 추위를 극복하고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파워텍은 2012년 창립이래 배전반, 전동기제어반 등 전문 제조기업으로 제주에서는 처음 해외조달시장에 진출하는 등 우수한 기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등에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김영섭)은 지난 12월 21일 목요일 제주시 이도동에 위치한 헌혈의집 한라센터에서 김용식(만 68세) 헌혈자님의 400번째 헌혈 기념식을 진행했다. 김용식 헌혈자는 남들보다 조금은 늦은 서른 후반, 성지순례길에서 첫 헌혈에 참여한 이래 약 30년의 기간동안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왔으며 제주지역에서 16번째, 전국에서는 183번째(혈액관리본부 명예의 전당 기준)로 400회 헌혈을 달성했다. 김용식 헌혈자는 “헌혈을 하면서 아픈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보람과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다보니, 400회까지 오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건강관리를 잘해서 헌혈정년까지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싶고, 많은 도민분들이 함께 생명나눔 헌혈에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혈액원 관계자는 “도내 16번째 다회헌혈자인 김용식 헌혈자님의 꾸준한 생명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주혈액원 관내 헌혈자 예우 및 헌혈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재정경제포럼(대표의원 박호형, 일도2동)은 ‘제주지역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토론회’를 12월 22일(금) 오전 10시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경력단절여성의 일·생활 균형 지원 활동 경험과 과제’를 주제로 경력잇는여자들협동조합 김영지 이사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선민정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 부현일 JIBS 기자, 황석연 제주더큰내일센터 센터장, 현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이은영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이 토론을 펼쳤다. 박호형 대표의원은 “워라밸을 중시하는 시대의 트랜드에 발맞춰 정치·행정에서도 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 나가야 하며, 일·생활 균형 속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오전 11시 제주영락교회에서 열린 성탄절 예배에 참석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도민 한 분 한 분의 얼굴마다 웃음이 꽃피는 기쁨 가득한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성탄절 예배는 심상철 위임목사를 비롯한 신도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성탄절 축하 예배와 성탄절 칸타타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이 땅에 빛과 희망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한다”며 “넉넉한 나눔과 이웃 사랑으로 매서운 한파도 이겨내는 마음 따뜻한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설렘과 기대가 함께하는 성탄절,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시어 세상 곳곳에 희망과 위로를 주신 아기 예수님을 본받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아름다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오 지사는 24일 오전 11시 30분 제주성안교회 주일예배와 오후 8시 천주교 제주교구 중앙성당에서 열린 2023년 성탄절 전야 미사에 참석해 갑진년(甲辰年) 새해 제주도민들 모두의 무사안녕을 소망한 바 있다.
제주시는 2024년 가축방역업무 담당 공수의사 17명을 위촉하고, 유기․유실동물의 긴급구조를 도울 지정동물병원 1개소를 최종 지정했다. 각 읍면에 배치된 공수의사는 축종별 전문수의사로 시와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축산농가 현장을 예찰하고, 방역지도를 통한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등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긴급구조 지정병원 1개소는 휴일과 야간에 사고로 다친 유기동물의 신속한 치료와 구조를 돕게 된다. 그리고 길고양이 개체수 감소 및 짝짓기로 인한 소음 감소를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TNR)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동물병원을 관내 47개소 병원을 대상으로 공모중에 있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공수의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있어 악성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제주를 유지할 수 있었고, 내년에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전하면서, “길고양이 및 유기·유실동물의 인도적 관리를 통해 동물복지 향상을 해나갈 방침이다” 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2024년 농산물 직거래 물류비 지원사업」을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에서 `23년 12월 27일부터 `24년 1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본 사업은 최근 온라인 소비시장 활성화로 농산물 직거래 판매가 급증해, 제주지역 특성상 택배비 등 물류비 부담이 늘어난 제주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본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도외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하는 농업인이며, 신청일 기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농산물 택배 박스 1건당 2,500원이며 농가당 최대 24만 원까지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지방세 납세증명서를 구비해 `24년 1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산물 물류비를 지원함으로써 농산물 유통비용 부담을 덜어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제주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건강체험관과 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2일 개관했다. 총 사업비 5억 8000여만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복합가족센터(서호남로 12) 건물 3·4층에 총면적 961.59㎡ 규모로 조성되었고, 3층 어린이건강체험관과 4층 체력측정실, 건강측정실, 메타버스 체험존 등을 갖추었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조성된 체험형 학습시설로 다양한 체험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습관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게 10가지 건강주제(손씻기, 구강보건,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등)로 구성되었다. 특히, 어린이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콘텐츠와 색감으로 체험 공간을 구성하였고 재미있는 건강체험 장비도 다양하게 갖추었다. 증강현실 디지털 체육 플랫폼 및 LED 플로어, 실내 자전거 등 신체활동 장비와 체험 인증서 발급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만들었고, 이 밖에 대형 치아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습득, 건강한 음식을 구분할 수 있도록 식료품 바코드 스캐너 인식장비를 통한 공간도
서귀포시는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일 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대륜동 소재)를 설치하고 이용 아동(정기돌봄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귀포혁신도시LH2단지 1층에 위치한 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돌봄센(규모 116.9㎡)는 종사자 3명(센터장1, 돌봄교사2)이 상근하여, 이용 아동에게 안전한 보호, 학습지도, 급․간식, 다양한 프로그램(체험활동 및 교육․문화․예술․체육)을 제공한다. 센터 이용료는 무료이나 아동에게 제공되는 급․간식비 및 프로그램비는 유료로 운영이 된다. 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시간은 학기중 13시~20시, 방학중 9시~18시까지로,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의 저학년 자녀가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맞벌이가정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초등학생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인프라 구축하여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