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4년‘농어가 경영안정 구축을 통한 1차산업 소득향상’을 목표로 3개의 전략과제와 21개의 실행계획을 수립해 농‧수‧축산 3개 분야에 2,66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별로는 신규사업이 58건․596억 원, 계속사업이 295건․2,067억 원으로 총 2,663억 원이며(국 813억, 도 1,145억, 융․자담 705억), 주요사업 및 세부 계획으로는 농업 분야는「두터운 성장환경 조성으로 탄탄한 농업 실현」을 목표로 8개 실행 계획에 1,612억 원이 투입된다. 농업인 복지증진과 후계농업 인력 육성을 위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농업성공대학, 영농정착금 지원 등 15개 사업‧38억 원,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농가활력 제고를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사업‧농촌융복합산업육성‧지역브랜드마케팅, 어린이 신선편이 과일간식 지원 등 10개 사업‧289억 원, 과수산업의 생산기반 확충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FTA기금 고품질 감귤 현대화사업, 키위스피드스프레이어 지원, 방풍수정비 및 토양피복재배 등 12개 사업‧190억 원, 고소득 특화작물 및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예소득 작목단지 육성, 친환경 농작업 생력화 장비, 유기농업자재 및 액비지원 등 20개 사
제주시는 1월 3일 제주시청 본관회의실에서 노형365준의원(대표원장 이홍준․하승현)과 제주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으로서,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정기 방문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 연계 제공 등 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노형365준의원은 재택의료센터 수행기관으로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 재택의료팀의 방문진료와 요양서비스 제공, 지역자원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제주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돌봄 연계를 위해 읍면동주민센터 등에 다방면의 홍보를 실시하고, 서비스 필요 대상자 발굴시 재택의료센터로 연계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원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료돌봄 협력체계가 구축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
제주시는 1월 13일 오전 10시 성안올레 쉼터‘꼬닥꼬닥*’개소식을 개최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성안올레 코스 완주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안올레 쉼터인‘꼬닥꼬닥’은 성안올레 코스 안내 정보 제공 등 방문객을 위한 소통과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자 현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제주책방’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꼬닥꼬닥’은‘서두르지 않고 천천히’라는 뜻을 지닌 제주어로 성안올레를 찾는 이들이 바쁜 일상을 벗어나 성안올레를 천천히 걸으며 삶을 다시 살아내는 힘을 얻기를 희망한다는 의미이다. 이날 쉼터 개소를 기념하고 성안올레 활성화를 위해 10시 개소식 후 오후 1시까지 성안올레 걷기 행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걷기행사는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코스 완주 인증 시 선착순 300명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제주시는 향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해 성안올레 쉼터를 거점으로 특색있는 상설 도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성안올레를 홍보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2년 10월 성안올레 1코스 첫 개장에 이어 지난해 9월 2코스를 개장해 운영중으로, 성안올레는 사라봉과 두멩이골목, 용연계곡과 관덕정 등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신년을 맞아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함이다. 또한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회(회장 박근형)와의 간담회에서 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전반적인 경제가 위축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보기 위해 새해를 맞아 오일시장을 방문했다”라고 전하면서, “2024 갑진년 새해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검토와 협의를 해나아가고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은 1월 2일 오전 오영훈 도지사와 김경학 도의장, 김광수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역대 도지사 등 각급 기관 ․ 단체장과 상공인, 도민 등 각계 인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종글래드 호텔에서‘2024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를 주최하고 새로운 전진을 다짐했다.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제주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1차산업, 관광 등 전통산업 기반을 두고 IT, BT, 금융, 의료, 교육 등으로 산업생태계를 확장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민선8기 제주도정 출범 이후 APEC유치 추진을 비롯하여 그린수소, UAM, 청정에너지산업 육성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양 회장은“대부분의 전문 예측기관들은 경기둔화 흐름에서 점차 벗어나 지난해보다 높은 성장을 예상하고 있으나, 대내외 불확실성은 경제개선 흐름을 제약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기업이 살아야 제주경제도 살아나는 만큼 이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경영활공에 매진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양회장은“4.10 총선에서 회원사들의 애로사항이 정당과 후보자 주요 공약으로 채택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건)은 지난 해 12월 28일, 마을 어르신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그때, 그대는 어땠나요’ 6집 출판하여 제주은행 모슬포지점에서 출판 기념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여섯 번 쨰 출판하는 마을 그림책은 서귀포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마을 어르신들의 옛이야기를 들으며 그 시대의 정서와 역사를 담아냈다. 이날 출판기념식에서는 그림책의 주인공이자 이야기꾼으로 활동해주신 일과2리 김방규 어르신, 강순자 어르신과 글·그림 작가로 활동해준 대정서초등학교 이동관, 이동민 학생들의 소감을 함께 나눴다. 마을 그림책 만들기는 “마을의 어르신 한분이 돌아가시면 마을의 도서관 하나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슬로건으로 어르신의 옛 이야기를 기록해 보존, 전파하는 것뿐만 아니라 점차 사라져가는 어르신들의 역할을 세워나가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또한 1세대와 3세대가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기념식에 참여한 가족들은 “부모님의 시절을 함께 돌아볼 수 있어 감사하고 작은 이야기라도 잊혀지지 않도록 기록하고 전파하는 일이 참 의미있다. 이러한 활동들이 많이 생겨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국립제주호국원을 찾았다.김한규 의원은 국가보훈부를 소관으로 하는 정무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보훈부에 과도하게 편성된 홍보성 예산을 삭감하고 재해보상군경 수당과 같이 호국영령 및 피해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예산을 편성 및 집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보훈사업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김 의원은 참배 일정 이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신년인사에 참석해 주요 당직자들을 격려하고,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1월 2일 제주시 노형동 소재 24시뼈다귀탕 노형점(대표 이창훈)에서 적십자 희망풍차나눔사업장 명패 전달식을 실시했다. 평소 나눔문화 확산에 관심이 많았던 이창훈 대표는 제주도내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나눔사업장으로 등록됐다. 이창훈 대표는 “도민들의 사랑으로 매장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이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주위 어려운 사람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희망풍차 나눔 명패'란 기업체, 사업장, 개인 등이 후원회원으로 가입하고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나눔 프로그램이다.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 중소기업, 학원, 병원 등 모든 사업장은 ‘희망풍차 나눔 명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위기가정 주거비·생계비·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한다.
싱싱푸르츠(대표 박재우)는 지난 12월 29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황금향 150kg과 희망나눔특별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과 성금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적십자사는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물품과 성금을 전달한다. 박재우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약소하지만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결연가구 지원,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 사업, 공부방 만들기 사업, 위기가정 긴굽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제주도민들의 사회적 안전망으로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지난 30일, 31일 양일간 진행한 제주 최대 연말 축제 ‘JSW 카운트다운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양일 합산 2만 명이 넘는 관객이 특별 야외공연장 6,000㎡을 가득 채우며2023 연말연시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궂은 날씨는 공연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첫째 날인 30일은 제주신화월드 내에서 제공한 우비를 착용, 둘째 날인 31일은 강풍주의보로 인해 체감온도가 많이 떨어졌음에도불구하고 뜨거운 열기와 함성으로 공연을 즐기며 명실상부 제주 최대 카운트다운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사전예매 연령도 20대부터 50대까지 아우르며 남녀노소를 모두섭렵했다. 특히 이번 카운트다운은 외국인 관람객들도 많이 참여했다. ‘레전드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제주 최고의 카운트다운’ 주제에걸맞게 그야말로 레전드 무대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휘성, 산다라박, 지누션, 효린, 다이다믹 듀오 등 대중성 있는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로 공연장은 뜨거운 열기와 함성으로 함께 모두 하나가 되었다. 작년에 이어 다이나믹 듀오가 2023년 마지막 무대를 장식함과 동시에관객과 하나 되어 2024 카운트다운을 외쳤다. 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에서는 1월 2일, 오전 9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갑진년 새로운 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하였다. 김경학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사무처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은 신년사, 용띠 의원 및 직원이 참여한 새해 응원 메시지 전달, 신년하례로 진행하였으며, 또한,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제주의 희망찬 도약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이뤄내는 한해가 되길 기원하며 복주머니를 상호 전달하고 새해 다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김경학 의장은 “올해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도민의 삶에 더욱 깊이 다가서며 일상생활과 현장에서 도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개선하여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려야 한다”라고 강조하며,“이를 위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의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며 도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집행부와의 협력도 강화해 도민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